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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이선] KT가 3밴드 롱텀 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 3G 주파수 일부를 LTE로 전환할 예정인 가운데, 기존 3G 가입자들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아 혼란이 우려된다. ▲사진=KT 3밴드 LTE-A 서비스는 3개의 각각 다른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더 빠르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테면 빨대 3개로 음료수를 마시면 1개로 마실 때보다 더 빨리 마실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지난 8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별도로 정책연구반을 꾸려 KT가 3G로 이용 중인 2.1GHz 대역 중 10MHz폭을 LTE 용도로 변경하는 안건을 검토했다. 그 결과 용도변경에는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KT가 900MHz와 1..
[미디어잇 유진상] 알카텔-루슨트 산하 연구기관인 벨 연구소가 기존의 일반 구리 전화선을 이용한 10Gbps 속도의 광대역 데이터 전송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벨 연구소 측은 기존 구리 전화선을 이용해 1Gbps 동시 송수신이 가능하며 초고속 광대역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시제품으로 10Gbps 속도의 전송까지 가능한 것이 입증된 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1Gbps 동시 송수신 서비스’는 업로드 및 다운로드 속도가 동시에 1Gbps에 달하며,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들은 광케이블 가입자망(FTTH)과 동일한 수준의 인터넷 접속 속도를 기존 전화선을 이용해 가입자단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새로운 광케이블을 주거 지역에 설치할 때 물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혹은 미관상 문제가 되는 장소에서는 광케..
전화번호 입력 없이 명칭, 상호, 브랜드만 말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음성인식 전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피앤유소리전화(대표 박정근)와 SK브로드밴드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간 ‘Say1680' 말로 거는 전화 서비스는 일반전화는 물론 휴대전화를 이용해 1680을 누르고 안내 멘트에 따라 연결하려는 상호나 브랜드명을 말하면 음성인식을 통해 해당 연락처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통신 서비스다. ▲ Say1680 소리전화 서비스의 광고문 (출처-피앤유소리전화) 명칭, 상호, 브랜드가 전화번호이므로 별도로 전화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고, 주변에 있는 어떤 전화로도 원하는 곳과 통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전국대표번호는 회선사용료와 설치비가 비싸지만, ‘Say..
정부가 휴대전화 등 무선기기의 전자파 유해 등급제를 시행한다. 유해등급을 1·2등급 등으로 나눠 시행할 예정이지만, 등급 기준에 대한 의학적인 근거가 없어 업체 반발이 우려된다. 특히 애플의 스마트폰이 2등급으로 분류돼 행정소송 등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30일 전자파 유해성 관련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휴대전화와 같은 무선설비의 전자파 등급을 표시하는 '전자파 등급기준, 표시대상 및 표시방법'고시를 오는 1일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 전자파등급제 시행 후 이를 표기하는 스티커 모습 (사진 제공-미래부) 전자파 등급 표시제도는 전병헌 민주당 의원의 발의로 이뤄진 2012년 5월 전파법 개정 후 도입된 것으로, 휴대전화의 경우 해당 제품의 전자파흡수율 값이 0.8W..
KT(회장 이석채)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인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 2013'에서 중국의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이종 LTE 네트워크 간 로밍 시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연에 이어 이번 MAE 현지에서도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협력을 통해 서로 다른 LTE간 로밍 테스트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연은 모바일 라우터를 통한 데이터 로밍에서 더욱 발전시켜, LTE FDD와 LTE TDD를 모두 지원하는 스마트폰 단말을 통해서 곧바로 서로 다른 LTE망간 로밍 시연을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 세계 최대 모바일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도 LTE TDD를 통해 서비스를 준비 중이어서 빠른 시간 안에 LTE 로밍 서비..
휴대전화 분실 후 단말기 위치 확인은 물론, 원격으로 단말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백업해 다시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KT(회장 이석채)는 23일 고객이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위치를 추적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백업을 통해 주요 데이터를 보호해주는 ‘올레 폰찾고 정보보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분실 시 원격으로 상태확인, 임시잠금, 분실잠금, 경고음 발생, 위치찾기, 위치추적, 사진촬영, 강제발신, 데이터 삭제와 초기화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가입 이통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올레마켓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방형빈 KT 모바일FI 담당 상무는 "스마트..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 속도를 기가급으로 고도화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산·학·연·관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기가 인터넷 구축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가 인터넷 생태계 관련 각계 고위 관계자와 전문가 17명이 참여하는 추진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와 네트워크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차세대 네트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다. 첫 회의에서는 기가 인터넷 관련 정부의 정책추진 방향과 연구계의 광인터넷 기술개발 현황, 사업자의 기가 인터넷 보급 계획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진다. 또, 20..
미래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부문(ITU-R) 전파관리분과(Study Group 1: SG1) 회의에서 우리나라 제안에 따라 무선전력전송을 위한 국제 공통주파수와 기술기준 마련을 위한 표준화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자기장 및 전자파 공진원리를 응용하여, 휴대폰, 전기자동차 등의 전기제품·시스템에 무선으로 에너지를 전송하여 충전하는 기술로, 국제적인 이용방안 마련이 중요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국내 전파응용설비(전기자동차 무선전력전송용)로 2011년에 분배된 주파수 대역과 국내 KAIST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기공진 형상화기술(Shaped Magnetic Field in Resonance)을 ITU-..
토렌토가 문제일까.. IPTIME의 T2008 공유기를 시작으로 내부 네트워크를 운영중인 회사에서.. 10개의 허브가 장착되어...40여대의 PC가 가동되고 있다... 광랜이 들어오지만 속도가 30~50Mbps를 유지했다.. 공유기를 처음 T3008 기가비트 지원으로 교체한다... 처음 반응은 80Mbps를 넘는 속도를 유지한다..하지만 잠시...어느 순간 부터 속도가 개선되지 않는다.. 심지어 가끔 끊기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모든 일과가 끝난 저녁에 허브를 끄고..하나씩 하나씩 테스트를 한다... 허브를 끄면서...속도가 급 상승되나 싶더니...또 속도가 내려간다..개인PC를 점검해도 특별한 이상도 없다.. 의심되는 일부 허브도 2개 교체한다. 공유기 교체....일부 허브 교체...증상은 그대로 나..
중국이 전 세계 인터넷 공격 트래픽의 41%를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카마이(지사장 김진웅)가 최근 발간한 ‘2012년 4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총 177개국 가운데 중국이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2012년 1분기 전 세계 공격 트래픽의 16%의 근원이 됐던 것을 시작으로 지난 분기에는 33%를 유발하는 등 공격 트래픽 점유율을 큰 폭으로 늘려갔다. 다만 다른 국가의 공격자가 중국의 훼손된 시스템을 활용해 공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공격 트래픽을 많이 발생시킨 국가가 공격을 많이 수행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전세계 공격 트래픽 근원지 상위 10개국(자료= 아카마이) 또한 중국에서 대량의 공격 트래픽이 발생하면서 아시아태평양 및..
앞으로 통화 연결시 휴대전화를 몸에서 멀리 떼고, 지하철로 이동하거나 엘리베이터와 같은 밀폐공간에서는 통화를 자제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황에서 전자파가 가장 강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24일 국내에 시판되는 휴대전화 7종의 사용 환경에 따른 전자파 발생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대기’ 중 0.03~0.14볼트/미터(V/m), ‘통화 연결‘ 중 0.11~0.27V/m, ’통화’ 중 0.08~0.24V/m로 나타나 ‘통화 연결’ 중에 전자파 강도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휴대폰 전자파로부터 받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전화를 받기 전까지 휴대전화를 귀에서 가급적 멀리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
보조금 주도 사업자에 대한 가중 처벌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4일 단말기 보조금 시장 과열과 관련해 “주도사업자를 선별하여 가중 처벌함으로써 규제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규 단말기 출시와 기존 단말기 재고 처리, 5월 가정의 달 특수 등으로 시장이 과열되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3월 14일 제재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하루평균 번호이동 규모는 지난 주말을 지나면서 4월 22일에는 4만 6천건까지 올라갔고, 보조금 수준도 26만 5천원으로 위법성 판단 기준인 27만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 3월 14일 제제 후 하루당 번호이동 건수 분석 표 방통위는 지난 23일 이동통신 3사 대외협력(CR) 담당 임원을 소집해 과다 경쟁 행위에 대해 경..
이동통신 3사가 할당 받은 통신용 주파수 재배치 논의가 통신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동통신용 주파수 할당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현행 주파수와 향후 LTE용으로 풀게 될 주파수 관련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방통위는 이통사 측에 총 3가지 안을 제안했고, 업체들은 이와 관련된 열띤 논의를 실시했다. 방통위가 제안한 기본 안은 40메가헤르츠(MHz)와 35MHz로 주파수를 통으로 묶어 이통사가 경매하겠다는 것인데, 황금 주파수 대역으로 불리는 1.8기가헤르츠(GHz) 대역을 누가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안이 나뉜다. 최준호 방통위 주파수정책과장은 발제를 통해 “1.8GHz와 2.6GHz 대역의 3가지 할당 방안으로는 1.8GHz ..
이동통신사가 서비스 중인 국내 RCS(Rich Communications Service)는 휴대폰에 기본 탑재된 형태가 아닌 '조인앱'을 이용해야 한다. 그런데 LG전자가 출시 단계부터 단말기에 넣은 RCS를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와 독일 이동통신사 보다폰(Vodafone)은 ‘옵티머스 L9’을 통해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RCS를 4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RCS는 차세대 통합메신저 서비스로 그 동안 '조인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용할 수 있었다. 휴대폰 기본 탑재형이 아닌 별도 앱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LG전자가 내놓은 것은 앱 다운로드 방식이 아닌 단말기 기본 내장형이다. 기존에는 '문자 메시지' 버튼을 눌러 SMS와 MMS를 이용했다면, 옵티머스 L..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가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소에 따르면,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모델명 A1416)가 지난 26일 전파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이동통신 망을 활용할 수 있는 통신 모듈 결합 제품이 아닌, 와이파이 제품이다. 전파 인증 과정이 종료됨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를 1~2달 내에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LTE 아이패드를 만나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패드가 지원하는 주파수가 우리나라와 다르기 때문이다. 애플이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 모델을 출시하지 않는 한 국내용 아이패드는 3G를 지원할 전망이다. 미디어잇 이진 기자 miffy@it.co.kr 상품지식 전문 뉴스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최근 들어 ‘망 중립성(Network Neutrality)’ 관련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과거 통신사업자와 mVoIP 사업자, 모바일 메신저 업체간 충돌에 이어 지금은 이통사와 스마트 TV 제조사 간의 충돌로까지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이에 정부 역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5일, 망 중립성 전담반을 꾸려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방통위가 포털이나 콘텐츠 공급자의 망 이용 대가에 대한 논의에 적극적이지 않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통신사업자와 콘텐츠 공급자, 제조사의 입장 차이를 단시간 내에 좁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망 중립성 6원칙 제정해 차별 없는 망 사용 권..
LG유플러스가 4G LTE 상용 서비스로 전세계 220여개국에서 글로벌 자동로밍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5일부터 인천공항 로밍센터를 국내 최대 규모로 확충, 고객만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 가입자가 지난 2월 15일 100만명을 넘어섰고 LTE를 이용한 로밍 이용 고객만 월 3만명에 이르는 등 이용률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고객들의 데이터 로밍으로 인한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100여개 국가의 공항, 호텔, 카페의 Wi-Fi존에서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U+ WiFi 로밍’을 출시하며 로밍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이에 인천공항을 찾는 연 1000만명..
LTE망에서 음성 통화를 진행하는 중간에 고화질 영상 통화 및 비디오 쉐어 기능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세상이 본격 열린다. LG전자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 2012’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4G LTE망을 통한 영상-음성 통화간 전환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LG전자는 이번 시연에 ‘옵티머스 LTE’를 이용, 고음질 음성 통화를 하는 중간에 고화질 영상 통화 또는 비디오 쉐어(Video Share) 기능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통화 방식을 자유롭게 오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비디오 쉐어는 통화 중에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화면을 상대방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기능이다. 이번 전환 기술의 시연이 성공함에 따라 3G 시대에는 이용할 수 없었던 영상..
카카오톡 일일 메시지 전송 건수가 10억건을 돌파했다. 2011년 12월 29일 카카오톡은 첫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9개월만에 하루 10억 건의 메시지를 처리해낸 것. 메시지 전송 건수 1억은 1월, 3억은 5월, 5억 돌파가 7월이었다. 5억 돌파 이후 5개월 만에 10억을 돌파한 것으로 10억건이란 1초마다 11,574건, 60초에 694,440건의 메시지가 전송되는 셈이다. 그만큼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증명한다. 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는 “서비스 명칭이 동사로 쓰이게 되면, 그 서비스가 최고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예를 들면 무언가를 검색할 때 ‘구글한다(구글링)’고 말하는 것이다. ‘카톡해’는 이미 ‘문자해’라는 말을 대체하며 사람들 사이에 모바일 메신저를..
국내 최초 4세대(4G) 이동통신 시장 진입을 놓고 SK텔레콤(SKT)과 LG 유플러스(LG U+)가 전면전에 나섰다. 이들 두 이동통신사들은 각각 지난 주말 각각 4세대 LTE 시험 전파 승인 및 시험 전파 발사를 시작으로 LTE 상용화 준비에 나섰으며, 나란히 오는 7월 LTE 상용화에 들어갈 것임을 발표했다. 국내 최초 타이틀은 우리, 상용화는 7월부터 특히 이번 LTE 시험 전파 발사를 두고 두 업체는 서로 자신들이 국내 최초 LTE 시험 전파를 발사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SKT는 4월 16일 새벽 2시에 국내 최초로 4세대 이동전화 LTE 서비스용 시험 주파수 사용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시험 전파 발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KT의 LTE 시험국(Test-bed)은 SKT 분당사옥 및 인근 지역..
국내 인터넷 전화(VoIP) 서비스 시장이 올해 6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최근 발간한 '국내 VoIP 서비스 및 장비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 한해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이 전년 대비 32.4% 성장한 6,070억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0년 국내 VoIP 서비스 시장은 4,582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22.3% 성장했지만, 한국IDC는 올해 32.4%, 그리고 향후 5년간 연평균 31.4%의 성장세를 보여 2014년에는 약 1조 4,688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IDC 김영욱 연구원은, "국내 기업용 VoIP 서비스 시장은 기존 별정사업자에서 기간사업자 위주의 시장으로 변화하였다"고 말하고, "결과적으로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