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네트워크 트래픽 점검 1

토렌토가 문제일까..

 

IPTIME의 T2008 공유기를 시작으로 내부 네트워크를 운영중인 회사에서..

 

10개의 허브가 장착되어...40여대의 PC가 가동되고 있다...

 

광랜이 들어오지만 속도가 30~50Mbps를 유지했다..

 

공유기를 처음 T3008 기가비트 지원으로 교체한다...

 

처음 반응은 80Mbps를 넘는 속도를 유지한다..하지만 잠시...어느 순간 부터 속도가 개선되지 않는다..

 

심지어 가끔 끊기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모든 일과가 끝난 저녁에 허브를 끄고..하나씩 하나씩 테스트를 한다...

 

허브를 끄면서...속도가 급 상승되나 싶더니...또 속도가 내려간다..개인PC를 점검해도 특별한 이상도 없다..

 

의심되는 일부 허브도 2개 교체한다.

 

공유기 교체....일부 허브 교체...증상은 그대로 나타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토렌토를 쓰고 있다면 하루 사용을 하지마라고 말을 해두고...

 

테스트...그말을 전달하고 5분이 채 안되서...트래픽 상태가 좋아진다..

 

하지만..그것도 30분을 넘기지 않는다...한가지 다른 것은 거의 먹통이 되는 연결은 없어진거 같다..

 

음...무엇때문일까...

 

선로도 아닌거 같고...공유기도 아닌거 같고...허브도 아닌거 같다...각 PC도 크게 문제가 없는거 같고..

 

단지 의심하는 것은 PC 수량 이나...UDP 트래픽만 의심하는 상태이다..

 

우선은 광랜급의 속도보다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트래픽이 중요한데...

 

정상 업무시간에 시스템 점검을 하기에는 역부족이고..

 

다만 하나씩  특정 PC 사용자를 차단하면서 원인을 찾아야 하는 그런 상황이 올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