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디시스템 (시스템개발문의: 055-385-4832)

AMD 판매량 다시 감소 - 3분기 그래픽카드 리서치 본문

컴터및전산관련글

AMD 판매량 다시 감소 - 3분기 그래픽카드 리서치

dev@mndsystem 2011. 10. 13. 14:41

상승세로 2분기 그래픽카드 시장을 주도 했던 AMD. 하지만 3분기에는 제품 판매 추세가 한풀 꺾이며, 엔비디아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특히 3분기 그래픽카드 시장은 엔비디아가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AMD와 점유율 차이를 더욱 크게 벌렸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연동몰 판매량 집계 자료에 따르면, AMD 판매량이 2분기 이후 크게 줄면서 점유율이 계속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AMD 판매량 다시 감소 - 3분기 그래픽카드 리서치,그래픽카드,판매,AMD,엔비디아,리서치,PC방,컴퓨터,미디어잇, 뉴스, 신상품 뉴스, 신상품 소식, 상품 리뷰, 제품 리뷰, 상품 인기순위, 쇼핑뉴스, 뉴스 사이트, 뉴스 싸이트, 쇼핑, 온라인쇼핑, 쇼핑, 구매후기, 동영상, 리뷰 동영상, 신제품 정보, 쇼핑방송

 

AMD가 2분기에는 시장 강세로 44%까지 점유율을 상승시켰지만, 3분기인 7월부터 9월까지 줄어 13%p가 하락한 점유율 31%를 기록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판매량이 늘면서 69%까지 치솟았다. 이 수치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점유율 기록이다.

 

 

GTS450 부동의 1위, 지포스 계열 그래픽카드 대부분 상승

 

칩셋별 판매량을 보면 2분기 시장 AMD 상승세를 이끌었던 Radeon HD5850 ‘통큰 그래픽카드’가 큰 하락세를 보였고, HD5000시리즈 제품도 3분기 시장에서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그나마 Radeon HD6850/ 6870 판매가 높아지며 AMD 체면을 세웠다.

 

지포스 그래픽카드는 GTS450이 부동의 1위를 지키며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판매에 들어간 GTX560과 GTX550 Ti가 3분기 그래픽 시장에서 높은 판매를 보이며 점유율 상승에 큰 견인 역할을 했다.  

 

순위

2011년 2분기  

 

2011년 3분기  

변동폭

1

지포스 GTS450

 

지포스 GTS450

-

2

Radeon HD5850

 

지포스 GT440

▲8

3

Radeon HD6850

 

Radeon HD6850

-

4

Radeon HD5770

 

지포스 GTX560 TI

▲3

5

Radeon HD5670

 

Radeon HD6870

▲11

6

지포스 GTX460

 

지포스 GTX550 TI

▲15

7

지포스 GTX560 TI

 

지포스 G210

▲4

8

지포스 GT220

 

지포스 GTX560

▲15

9

지포스 GT240

 

지포스 GT220

▼1

10

지포스 GT440

 

Radeon HD5750

▲2

 ▲ 2011년 3분기 칩셋별 그래픽카드 판매 순위(7~9월, 다나와 판매 자료)

 

그래픽카드 판매 업체인 이엠텍의 오병찬 마케팅 팀장은 "2분기 그래픽 시장은 AMD의 '통큰 그래픽카드(HD5850)'의 영향으로 크게 판매량이 올랐지만, 이 제품이 단종되면서 3분기에는 지포스가 큰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통상적으로 국내는 지포스 계열 그래픽카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PC방 시장은 지포스계열 그래픽카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AMD 반격이 없는 한 앞으로도 지포스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4분기는 지포스 강세 예상

 

4분기 국내 그래픽카드 시장은 지포스 계열 그래픽카드의 강세가 예상된다. 특히 두 회사 모두 신제품 출시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엔비디아를 상대로 AMD가 반격을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가격 인하를 통한 경쟁에도 큰 어려움이 있다. 최근 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탓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가 없는 상황이라 4분기 그래픽시장은 3분기와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갈 것이다."고 전하며 "현재 환율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제품 수입 회전력이 빠른 업체들은 현재 그래픽카드 가격을 조금 인상한 상황이다. 가격은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환율이 급등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상품전문 뉴스 채널 <미디어잇(www.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