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엔터프라이즈급 테스크톱형 통합 스토리지 상륙

넷기어(지사장 김진겸)가 다양한 규모의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급 데스크톱형 6베이 NAS·SAN 통합 스토리지를 3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넷기어 레디데이터 516(자료= 넷기어).

 

신제품 ‘넷기어 레디데이터 516’은 SATA 및 SSD 드라이브 타입을 모두 지원하는 6베이 데스크톱형 통합 스토리지로 NAS는 물론 SAN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4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 장착 시 최대 24TB 저장 용량을 지원하며, 내장된 3개의 eSATA 포트를 통해 디스크를 추가로 장착하면 84T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무제한 스냅샷, 블록 레벨 복제 기술 등 데이터 복사 및 저장 기술을 지원한다. 멀리 떨어져 있는 지사의 데이터들을 중앙 본사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스토리지 작동 중에도 디스크 삽입이 가능한 ‘핫스왑’ 기능은 물론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으로 RAID를 구성해 주는 ‘X-RAID2’ 기술이 적용돼 있다. 원격지에서도 편리한 데이터 저장 및 복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복제 기능 등 엔터프라이즈급에서 필요한 데이터 관리 및 재해 복구 기능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암호화 기능을 통해 외부에서 네트워크 침입 및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윈도와 맥, 리눅스, 유닉스 운영체제와의 호환성을 지원한다. 다른 네트워크 장비 및 디지털 기기와의 편리한 연결을 위해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와 USB 포트 등을 탑재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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