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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 'KC 인증' 시행 초읽기. 그러나 당분간 주의해야 본문
7월 1일부터 기존 KCC 인증에 더해 전기용품자율안전확인 인증이 추가된 'KC'인증을 통과하지 못한 파워서플라이는 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게된다. 업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에 대한 인증 절차를 밟아오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새 인증제도가 오히려 소비자들의 피해를 유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핵심적인 사항은 "오는 7월 1일부터 KC 인증을 받지 못한 모든 파워서플라이가 시장에서 사라지는가?" 하는 점이다. 이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한 유관 부처의 입장이 공지되지 않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에 대한 단속 권한은 각 지자체와 소비자보호원, 전기안전인증협회 등이 갖고 있다.
원칙적으로 새로운 인증을 통과하지 못한 제품은 7월 1일을 기해 판매할 수 없게 된다. 만일 이를 판매하게 되면, 제품을 판매한 판매자와 제조사 모두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문제는 과연 단속기관이 의지를 갖고 시행 첫날부터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이다.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은 새 제도의 시행 초기엔 눈치를 보겠지만, 만일 이에 대한 단속이 강력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남은 재고의 소진을 위해 상황에 따라 이를 시장에 밀어낼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같은 편법은 상황에 따라 소비자들이 파워서플라이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조립PC 등에서 더욱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의 부작용으로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될 수도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새로 시행되는 인증정책만을 믿을 게 아니라, 파워서플라이에 정격출력과 최대출력 표기, KC 인증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새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혼선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더욱 꼼꼼히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대부분 제품 라인업을 정격제품으로 구성 중인 파워렉스, 스카이디지탈, 한미마이크로닉스 등은 제도의 시행에 발 맞추어 기존 제품과 신제품 인증 절차를 거의 마무리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새 인증제도만 믿을 것이 아니라, 제도 시행 이후에도 일정 기간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 위주로 구매하거나, 스스로 KC 인증 스티커를 확인하는 등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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