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PC 원격 제어하는 '편리한 솔루션'

홈씨어터 PC와 미디어센터 관련 솔루션 개발 업체 사운드그래프(대표 정동관, www.soundgraph.com)는 스마트폰을 통해 PC를 원격 제어하는 앱 '리모트+ 프로(라이트)'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리모트+ 프로(라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은 기존 리모트+ 프로(라이트) iOS 버전과 동일한 인터페이스 및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층이 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을 통해 리모트+ 프로(라이트) 앱의 사용자층도 넓히게 될 전망이다.

리모트+ 프로(라이트)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PC의 여러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일반 데스크탑 PC를 원격 제어가 가능한 미디어 PC로 변신시킬 수 있고, 음악, 영화 등의 미디어 파일을 라이브러리로 만들고 멀티미디어 UI가 제공된다.

리모트+ 프로(라이트)는 Library, Now Playing, Control의 메뉴를 가지고 있다. Library 메뉴에서는 PC 에 저장된 음악, 비디오, 사진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검색하거나 유튜브, 뉴스를 온라인 검색할 수 있다. Now Playing 메뉴에서는 현재 재생 중인 미디어 정보를 보고, 미디어 재생을 제어할 수 있다. Control 메뉴에서는 PC 를 원격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유틸리티가 제공된다.

음악은 PC에 저장된 음악 미디어 파일의 라이브러리를 형성해 앨범별로 앨범 사진과 함께 앨범 정보를 표현한다. 비디오 메뉴에서 내 비디오를 선택하면 PC에 저장된 동영상 미디어 파일의 라이브러리가 형성된다. 형성된 라이브러리 동영상 중 원하는 동영상을 선택하면 모니터나 TV 화면에 재생되고 Now Playing에서는 이퀄라이저 UI와 함께 동영상 정보가 나타나게 된다.

유튜브는 유튜브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동영상을 카테고리별로 제공한다. 또한 유튜브 내의 동영상을 검색하여 손쉽게 모니터나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검색하여 선택한 동영상은 라이브러리를 형성하여 편리하게 관리 및 감상이 가능하다.

컨트롤에는 키보드, 터치패드, 리모트, 내비게이션, 플레이어 설정, 프로그램 시작, 작업 전환, 작업 종료, 종료, 설정의 PC 원격 제어를 위한 주요 기능과 시스템 설정 등에 관련된 메뉴들이 제공되고 있다.

PC 제어에는 가상 키보드와 가상의 마우스가 제공된다. 가상 키보드는 스마트폰을 통해 PC 원격 제어시 가상의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가상 키보드 기능은 유튜브의 동영상 검색이나 뉴스 검색에 사용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같은 윈도우 응용 프로그램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사운드그래프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iOS 버전의 리모트+ 프로 앱을 50% 할인해서 제공하는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정상가 9.99달러에서 4.99달러로 절반 값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버전의 리모트+ 프로 앱도 출시기념으로 50% 할인해서 제공한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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