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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보다 더 탐나는 HDD '씨게이트 2세대 모멘터스X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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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보다 더 탐나는 HDD '씨게이트 2세대 모멘터스XT'

dev@mndsystem 2011. 12. 13. 11:44
스토리지 제조사 씨게이트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SSD와 HDD가 결합된 솔리드 스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모멘터스XT(Momentus XT)' 2세대 제품을 발표했다.

2.5인치의 '2세대 모멘터스XT'는 SLC 타입의 SSD를 캐시 메모리로 사용하는 HDD 제품으로 기존의 1세대 모멘터스 XT와 비교해 더욱 빨라진 속도와 커진 용량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2세대 모멘터스XT'가 기존 제품과 달라진 점으로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SSD의 용량이 8GB로 늘었으며, 인터페이스가 SATA2에서 SATA3로 바뀌었다. 또한 용량이 500GB에서 750GB로 늘었고, 씨게이트의 패스트 팩터 기술과 어댑티브 메모리 기술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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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의 경우 4GB의 SLC SSD를 탑재한 반면 이번 2세대 제품은 8GB의 SSD를 캐시 메모리로 사용해 데이터 접근 속도가 2배 빨라졌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려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1.5배의 성능 차이가 나며, 7200RPM의 일반 HDD와 비교했을 때는 약 3배의 성능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페이스가 SATA2(3Gb/s)에서 SATA3(6Gb/s)로 바뀌었다. 최근 출시되는 메인보드가 대부분 SATA3 포트를 탑재했다는 점을 감안해 2세대 모멘터스XT도 이에 맞게 SATA3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늘렸다.

부팅 시간을 줄여주고, 어플리케이션 접근 속도를 늘려주는 패스트 팩터(FAST Factor)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SSD와 HDD의 장점을 결합해 프로그램의 접근 시간과 부팅 시간을 줄여주고, 전체적인 시스템 속도를 높여준다.

어댑티브 메모리 기술이 탑재이 탑재된 것도 특징. 이는 데이터 접근 트랜잭션을 알고리즘이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기술로 모니터링 결과 선택된 데이터가 SSD에 저장된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와 적게 사용하는 데이터를 스스로 체크해 읽기/쓰기 속도를 늘렸다.

씨게이트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오션테크놀로지 이채호 상무는 "1세대 모멘터스XT가 약 100만대 가량 판매됐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번 2세대 모멘터스XT는 이전 세대 보다 1.5배의 속도 향상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SSD에 범접하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용량도 더욱 커졌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일반 SSD와 비교해 GB 당 가격이 월등히 높다. SSD가 GB당 1.5달러라고 하면 모멘터스XT는 GB당 0.33달러다"라며, "현재 SLC 제품만 출시했지만, 향후 MLC 제품도 고려하고 있다. 모멘터스 씬이라고 하는 울트라북에 적합한 7mm 제품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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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씨게이트 2세대 모멘터스XT'의 가격은 750GB가 미화 245달러로 발매되며,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한만혁 PD hw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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