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변신해 돌아왔다 '포트리스2 레드 오픈'

포트리스2가 리뉴얼되어 드디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CCR(대표 윤석호)은 5일 국내 최초 국민 게임 ‘포트리스2 블루’ 의 리뉴얼 버전 ‘포트리스 2 레드’를 공개하고 서비스 일정을 예고했다.  

새롭게 변신한 포트리스2 레드는 기존에 추가가 되지 않았던 신규 맵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맵 4종은 Whale Ship, Jack’s Land, Dragon Nest, Auto Factory로 구성된다. 맵 중 실외가 배경인 Whale Ship, Jack’s Land은 낮과 밤, 비와 눈 등 배경 맵이 랜덤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포트리스2 레드는 아이템 구조도 변경된다. 소모성 아이템을 묶음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낱개로 구매해야 하는 유저들의 수고가 덜게 되었고, 특정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추가됐다. 특히 기존 4개밖에 없었던 아이템 슬롯이 8개로 추가 확장함과 동시에 인벤토리까지 총 36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CCR 윤석호 대표는 “오랜시간 준비한 포트리스2 레드가 유저들의 입맛에 맞게 수정되어 드디어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지난 10년간 국민게임으로 불려왔던 포트리스의 꾸준한 변화를 기대해달라” 고 말했다.

한편 리뉴얼된 포트리스2 레드는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는 1차 프리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정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8일에는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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