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 의견 반영한 메인보드 '이엠텍 EStar TZ68K+'

PC 주변기기 업체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www.emtekinc.com)는 한국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를 변경, 전원 공급 회로를 보강한 Z68 칩셋 메인보드 'EStar TZ68K+'를 출시했다.

ATX 폼팩터의 'EStar TZ68K+'는 지난 5월에 선 보였던 'EStar TZ68A+'의 부분 설계 변경 모델로 5 페이즈 전원 공급 회로를 8 페이즈의 전원 공급 회로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원공급이 가능해 오버클럭 성공률과 안정성을 높였고, 모든 회로에 100% 솔리드 스테이트 캐패시터를 사용하고 전원 회로에 방열판을 장비해 운용 안정성을 높였다.

인텔 Z68 칩셋의 주요 기능 중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텔 스마트 리스폰스 기술(ISRT)과 Virtu GPU 가상화 기술도 지원한다.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캐쉬로 이용해 부팅 성능은 물론 하드디스크 동작 성능을 최대 4배 가까이 향상시켜 주는 ISRT는 SSD와 함께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에 기여한다.

Lucid Logix의 그래픽 가상화 기술인 Virtu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내장된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을 효과적으로 전환시켜준다. 일반적인 2D 출력이나 동영상 인코딩 등에 내장 그래픽을, 3D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게 만들어줘 불필요한 시스템 부하나 과다한 전력 소비를 줄여주는 기술이다.

이 밖에 USB 3.0을 비롯해 USB를 이용해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때 충전 시간을 줄여주는 Charger Booster 기능과 샌디브릿지 CPU에 포함되는 그래픽 기능 출력을 위한 HDMI, DVI, D-Sub의 다양한 출력 포트를 가지고 있다.

BIO-Remote2 기능으로 iOS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PC의 미디어 플레이어를 제어할 수 있으며, 터치패드 마우스 기능, 프리젠테이션 기능, 오버클럭킹 등을 자유자재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엠텍아이엔씨 홍보팀 오병찬 팀장은 "제품의 모델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한국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원 회로를 완전 새로 설계하고 당당하게 Korea의 K 이니셜을 부여한 제품이다. 특히 개발과정에서 국내 유명 오버클럭커의 테스트를 거치고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Star TZ68K+' 메인보드는 이엠텍아이엔씨가 3년간 무상으로 품질을 보증해 준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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