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USB3.0 지원 휴대용 외장HDD 내놓아

버팔로가 USB3.0을 지원하는 휴대용 외장HDD ‘미니스테이션 'HD-PNTU3’를 출시했다. USB3.0을 지원하여 이론상 최대 5Gbps의 최대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편의성을 위해 USB2.0도 지원한다. 더 나아가 ‘미니스테이션’은 버팔로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터보PC’와 ‘터보카피’ 소프트웨어 기술을 탑재하여 읽기, 쓰기속도를 더 빠르게 수행한다.

또한 보안 소프트웨어(Secure Lock Mobile)와 패스워드 기능을 지니고 있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제품 모서리부분, 측면 부분에 내부쇼크 압소바(Shock Absorber)기능을 장착시켜 외부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준다.전력 관리프로그램 기능 탑재하여 전력소비량도 감소시킬 수 있다. 일정기간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하드디스크 회전을 정지시키고 대기, 전력소비량을 줄여준다.

미니스테이션 'HD-PNTU3은 깔끔한 실버색상과 고급스러운 블랙색상 외에도 레드, 골드, 핑크, 블루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즈는 가로 11.8Cm, 세로 8.2Cm, 두께 1.6Cm(500GB기준) 크기로 심플하게 제작되어 휴대하기 좋다. 용량은 500GB와 1TB으로 나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7만9,000원(500GB), 11만9,000원(1TB)이다. A/S는 3년간 지원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휴대용 외장HDD인 ‘미니스테이션’은 USB3.0 기술과 버팔로의 자랑인 ‘터보PC’와 ‘터보카피’ 기능이 탑재되어 빛처럼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면서 “특히 앙증맞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은 이동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잇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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