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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검사 후 식별표 발행 처리 ~ 스마트공장 MES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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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검사 후 식별표 발행 처리 ~ 스마트공장 MES

dev@mndsystem 2026. 5. 24. 10:15

제품 검사가 끝난 뒤 라벨을 발행하는 일은 단순 출력 기능처럼 보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품질정보, 제품정보, 고객 요구사항, 추적관리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MES 기능이다.

스마트공장 MES를 만들다 보면 처음에는 생산실적, 작업지시, 재고관리 같은 큰 기능에 눈이 간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 들어가 보면 작아 보이는 기능 하나가 전체 업무 흐름을 잡아주는 경우가 많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제품검사 후 식별표 발행 처리다.

검사자는 제품 검사를 완료한 뒤 해당 제품이 어떤 품목인지, 어떤 규격인지, 검사 결과가 적합한지, 어느 고객사로 출하될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이 정보가 현장에서 바로 식별표로 출력되어 제품에 붙으면, 이후 포장, 보관, 출하, 고객 대응까지 훨씬 명확해진다.

이번 화면의 핵심은 라벨을 단순히 고정 양식으로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별로 라벨 내용을 직접 정의하고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라벨 발행 기본정보를 먼저 잡는다

라벨 발행 기능을 만들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기본정보다. 품목코드, 품명, 규격, 재질, 검사일자, LOT 번호, 검사자, 판정 결과, 고객사, 인증마크, 주의사항 같은 항목이 라벨에 들어갈 수 있다. 제품마다 필요한 항목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든 제품에 같은 양식을 강제로 적용하면 현장에서 금방 막힌다.

  • 라벨 기본정보 등록라벨명, 사용 여부, 출력 크기, 출력 방향, 발행 기준을 등록한다.
  • 제품별 라벨 항목 설정품목별로 출력할 항목을 선택하고, 표시명과 순서를 직접 정의한다.
  • 검사 결과 연동검사 완료 후 적합 판정된 제품만 식별표를 발행하거나, 불합격품은 별도 라벨을 발행하도록 처리한다.
  • 라벨 미리보기와 재발행 이력출력 전 미리보기로 내용을 확인하고, 누가 언제 어떤 라벨을 발행했는지 이력으로 남긴다.

제품마다 라벨 내용이 달라지는 문제

실제 현장의 라벨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 어떤 제품은 치수와 재질이 중요하고, 어떤 제품은 검사값과 인증 정보가 중요하다. 고객사에 따라 표시해야 하는 문구가 다르고, 같은 품목이라도 납품처에 따라 라벨 형식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화면에는 제품별 라벨 항목을 직접 정의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관리자가 품목을 선택한 뒤 필요한 항목을 체크하고, 항목명을 현장 용어에 맞게 바꾸고, 출력 순서를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내부 시스템에는 SPEC이라고 저장되어 있어도 라벨에는 제품규격으로 표시할 수 있어야 한다.

화면 제작 방향

화면은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왼쪽에는 제품 또는 품목을 검색하는 영역, 가운데에는 라벨 기본정보와 항목 정의 영역, 오른쪽에는 실제 출력될 라벨 미리보기 영역을 둔다. 사용자는 제품을 선택하고, 필요한 항목을 정리한 뒤, 바로 미리보기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1검사 완료제품 검사 결과와 판정 정보를 MES에 저장한다.
2라벨 양식 선택품목 또는 고객사 기준으로 사용할 라벨을 불러온다.
3항목 직접 정의제품별 표시 항목, 명칭, 순서, 고정 문구를 설정한다.
4식별표 발행미리보기 확인 후 라벨을 출력하고 발행 이력을 남긴다.

작은 라벨 하나가 현장을 정리한다

식별표는 종이 한 장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현장의 약속이 들어 있다. 이 제품이 무엇인지, 검사를 통과했는지, 어떤 기준으로 관리되는지, 어디로 이동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작은 기준표다. MES에서 라벨 발행 기능을 잘 만들어두면 작업자는 제품을 더 쉽게 구분하고, 관리자는 검사와 출하 흐름을 더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은 거창한 화면에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검사 후 식별표 한 장을 정확히 발행하고, 제품별로 다른 정보를 유연하게 담을 수 있게 만드는 것. 이런 작은 기능들이 모여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 시스템을 실제로 쓰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