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 MES 자동차부품 제조업 재공품(공정품) 실적관리

자동차 부품을(연료탱크 관련) 제조하는 업체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입니다. 

당초 업무 분석을 할때에는 당연히 므슨일이고? 므지? 하시면서 의아에 하시고~ 상당한 거리감을 두십니다 ㅎㅎ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이러한 이질감 거리감 때문에 처음에는 매우 소극적인 기능 범위를 말씀하셧답니다. 

쉽고 간단하게 ~ 실적 관리만 하고 진척 정도의 수준으로 말이죠...

헌데 스타트를 하고 나서 저희가 초안을 개발하여 드렸을 때 부터는 조금씩 확장이 되어 갑니다. 조금만 더 수정 확장하면 괜찮겟는걸? 이라고 느껴셧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하여 실제 안보여 주셨던 파일을 보여주시고...현재 사용중인 엑셀파일에는 재공품(공정별로 생산실적을 등록하면 앞 공정 재고는 사라지고, 뒷 공정 재고가 생기는 방식)의 실시간 재고를 관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분명 실적관리와 재고관리는 구분이 되는 터라~~~저희도 따라가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시스템 DB 및 등록화면 인터페이스를 수정하고.ㅠㅠ 다시 또 말씀드렸습니다!!

아~~~근데 또 특정 공정은 BOM으로 되는 부분이 있고, 특정 부분은 마치 숙주와 같은 형태로 기생하는 품목이 또 있습니다. 참 재미나는 놈이였는데...이 놈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시 기본정보에 숙주가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필드를 추가하여 원할하게 해당 예외 사항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이 이미 종료되었으나~~~ 마지막 결과물 환봉 반제품 실적 및 플레이트 용접시에 소요량 차감 기능이 언급이 되었구요~근데 실무자님께서 이거까지하면 정말로 잘 활용하실 수 있다고 다짐 다짐을 하셔서 부랴부랴 늦게 야근하면서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실무자님~ 저희 진짜 말씀하신 요구사항 다 반영했어요~~ 꼭 잘써주세요!! (기존에 자재는 환봉으로 개념을 바꿉니다잉~)

<추신>

재미난 숙주에 기생하는 품목 개념 ㅋㅋ

자신은 절대 혼자 생성될 수 없고, 어떤 숙주 코드가 어느정도 단계를 거친 공정까지 도달했을 때 이놈은 바로 생산을 할 수 있는 놈이다...이 개념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난게 마치 숙주의 몸에 기생하는 놈같은 생각이 들었당~

참 재미난 성격의 제품이지만 나름 신선한 아이템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