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최대 3.2Gbps 속도 지원 11ac 유무선공유기 출시

[미디어잇 노동균] 넷기어코리아(지사장 김진겸)가 최대 3.2Gbps 속도를 지원하는 802.11ac 트라이밴드 기가비트 유무선공유기 ‘나이트호크 X6 AC3200 R8000’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X6 AC3200 R8000(사진= 넷기어)

 

이번 신제품은 6개의 고성능 안테나를 내장하고, 3개의 무선 대역폭을 활용해 최대 속도 3.2Gbps를 지원한다. 2.4GHz 주파수 대역 1개, 5GHz 주파수 대역 2개로 총 3개의 전용 와이파이 밴드를 제공한다.

 

또한 1개의 WAN은 물론, 4개의 LAN 모두 기가비트를 지원하며,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데이터 전송 및 처리속도를 향상시켰다.

 

여기에 넷기어 고유의 빔포밍 플러스 기술을 통해 사무실 및 가정 내에서 움직이고 있는 클라이언트를 자동으로 찾아 와이파이 신호를 집중 전송함으로써 높은 전송 거리와 전파 강도를 보장한다.

 

DLNA 장비와의 호환으로 손쉬운 미디어 탐색 및 재생이 가능하며, 2개의 USB 포트를 통해 외장 드라이브 및 프린터 공유가 가능하다. 연결된 외장 드라이브로 자동 PC 백업이 가능한 무료 소프트웨어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PC,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한 손쉬운 설정과 넷기어 지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네트워크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다. 유해사이트 사전 차단을 위한 웹 사이트 필터링 기능, VPN 지원, 게스트 통제 접속 기능, WPA/WPA2 무선 보안 기능, 개인 FTP 서버 구축 등 다양한 네트워크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한편, 넷기어코리아는 이번 R8000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중순까지 넷기어 11ac 유무선공유기 구매자 전원에게 CGV 또는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