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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인치 모니터' 나온다…대형 화면 시장 구도 바뀔까?

dev@mndsystem 2013. 8. 21. 11:17

그동안 볼 수 없었던 28인치 모니터가 출시된다. 삼성전자에서 내놓는 풀HD지원 TV모니터로, 27인치가 보편화된 대형 인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현재 대기업 제품군중 대형 모니터는 27인치가 주를 이룬다. 물론 LG전자에서 29인치의 모니터(29MN33D)를 내놓기는 했지만, 이 모델은 풀HD(1920×1080)가 아닌 1366 x 768의 해상도를 지원해 풀HD시장에서 경쟁 모델이 되지 않는다. 또 2560 x 1080의 높은 해상도를 지닌 29인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나 이 또한 21:9 비율로 16:9와 같은 일반 모니터 시장의 경쟁 모델로 꼽을 수 없다.

28인치 삼성 모니터는 삼성에서 직접 제조한 광시야각(PLS) 패널을 탑재했다. 또 풀HD를 지원해 또렷하면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상하좌우 어디서 보더라도 색이 변하는 일이 없어 누워서 TV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감상하는데 좋다. TV모니터로 출시되는 만큼, 안방에 놓고 사용하는 세컨드 TV로 많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모니터를 유통하는 한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 제품중 풀HD를 지원하는 대형(28인치) 모니터는 삼성전자가 처음"이라며 "LG전자가 최근에 내놓은 29인치 모니터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LG전자에서 판매하고 있는 29인치의 모니터(29MN33D)는 자사 패널(IPS)이 아닌 VA패널을 탑재하고 풀HD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를 두고 유저들 사이에는 호불호의 평이 갈리고 있다. 일반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하다는 의견과 저렴한 가격에 TV로 사용하기 좋다는 의견이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제품을 내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삼성전자의 28인치 모니터는 LG전자의 29인치 모델과 경쟁하기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PLS 패널에 풀HD를 지원해 TV는 물론 모니터로 이용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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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27인치 모니터 T27C570

디자인은 기존에 출시된 27인치 모니터(T27C570)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두께는 물론 얇은 베젤을 이용해 세련미를 갖추고, 크리스탈 목 디자인을 채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으로 오는 9월 초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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