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M, 보급형 802.11ac 공유기 'ipTIME A104ns' 출시

유무선 네트워크 제품의 개발 및 제조사인 EFM(대표 김인)이 차세대 무선 규격인 IEEE 802.11ac를 지원하는 유무선 공유기인 ipTIME A104ns를 출시한다.
 

ipTIME A104ns는 IEEE 802.11ac 무선 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기존 11n의 최대속도를 넘어선 433Mbps의 무선 링크속도를 지원한다. 하위 호환성을 보장해 기존 802.11a/b/g/n 규격의 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 출처 - EFM

 

이 제품에 제공되는 USB 포트에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등의 대용량 저장장치를 연결하면, 네트워크 스토리지(NAS)와 같이 FTP, 윈도우 파일공유(SMB), URL서비스(간이 웹서버)를 이용할 수 있다. 공유기에 연결된 기기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에서 손쉽게 파일을 주고 받거나 게시물에 파일을 링크할 수도 있다.

 

ipTIME A104ns는 미디어텍사의 MT7620A 칩셋을 장착하고 64메가바이트(MB) 메인 메모리를 내장했다. 장착된 3개의 안테나 중 2개는 2.4GHz, 1개는 5GHz(11ac)에 할당해 기존 11n 이용 시에도 최대 300Mbps로 연결된다. 11ac가 지원되는 최신 스마트폰이나 무선랜카드와 연결 시 최대 433Mbps의 무선 링크속도를 지원한다.

 

EFM 측은 ipTIME A104ns에 전력소모가 많은 USB 외장하드와 같은 대용량 저장장치를 연결했을 때에도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하기 위해 12V 2A의 고출력 아답터와 세로거치 및 월마운트가 가능한 전용 크래들을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으로 4만7000원이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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