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의 공간 혁명! 앱코 독특한 콘셉트의 NBOX 시리즈 케이스 선보여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제조업체 앱코(www.abko.co.kr)가 새로운 규격의 사이즈인 엑스트라 미니타워 제품군 NBOX 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트라 미니타워는 표준규격의 ATX 파워와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M-ATX 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덕분에 시스템의 크기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도 넉넉한 출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 앱코 NBOX <이미지: 앱코>

 

NBOX 시리즈는 책상 위를 여유롭게 활용하고 싶지만, 호환성이 떨어지는 슬림형 제품을 구매하기도, 조립과 쿨링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준슬림형 제품을 구입하기도 애매한 소비자들에게 딱 알맞은 제품이다. "미니타워? 좀더 작아질 순 없을까?"란 누구나 생각해 봤음직한 물음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NBOX는 작은 사이즈의 제품임에도 이상적인 내부구조 배치를 통해 VGA는 최대 250mm까지, CPU 쿨러는 최대 135mm 높이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대 3개의 HDD에 최대 3개의 SSD까지 장착할 수 있다. 두 스토리지를 모두 사용하는 경우에도 총 4개를 장착할 수 있다.작은 공간 속에도 선정리 홀까지 마련, 쾌적한 내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다량 조립시, 혹은 다수의 시스템 관리 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후면부에 별도의 케이블 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SATA 전원 및 데이터 케이블을 빼내 이용할 수 있는 등 사용자를 위한 편의기능도 상당한 수준이다.

 

S2 모델의 경우, 작은 사이즈의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전면 2개의 120mm 쿨러 설치도 가능하여 수준급의 쿨링환경도 구성 가능하다. 

 

엑스트라 미니타워라는 새로운 규격을 들고나온 앱코의 신제품 NBOX 시리즈는 S1 그리고 S2 USB2.0(블랙/화이트), S2 USB3.0(블랙/화이트)까지 구성을 세분화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을 지원한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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