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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PC의 종말? HDD 시장은 위기 아닌 기회” 본문
WD(지사장 조원석)가 데이터센터 티어1~3에 각각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신제품 3종을 필두로 국내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WD는 16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고성능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WD Xe’와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WD Re’, 합리적인 가격대 용량으로 확장성이 높은 ‘WD Se’ 등 3가지 기업용 HDD 라인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PC시장은 최근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들은 대부분 저용량 플래시 저장매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PC 시장의 축소로 인해 HDD 시장도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스마트 기기를 통해 사용자들이 24시간 온라인 상태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전 세계 데이터 이동량은 PC가 주류였던 때보다 더 많아졌다. 결국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에 저장되는 데이터량은 매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HDD 시장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는 게 WD의 설명이다.
패트릭 로(Patrick Chang-Ping Lo) WD 아태지역 소비자 가전 및 데이터센터 사업부 총괄 마케팅 매니저는 HDD 시장이 위기가 아닌, 되레 기회를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패트릭 로(Patrick Chang-Ping Lo) WD 아태지역 소비자 가전 및 데이터센터 사업부 총괄 마케팅 매니저(사진= WD코리아).
그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효율성으로 데이터센터의 데이터는 얼마나 빈번하게 액세스되는 지에 따라 계층화해 관리돼야 한다”며 “가장 액세스가 많은 최상위 티어0에는 성능이 높은 D램이나 SSD가 사용되지만, GB당 비용과 용량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티어1~3에는 여전히 HDD가 주류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로 매니저는 이번 신제품 3종을 각각 자동차에 비유했다. WD Xe가 탑승 인원은 적지만 속도는 빠른 스포츠카라면, WD Re는 고출력의 튼튼한 덤프 트럭, WD Se는 실용적이면서도 많은 양을 적재할 수 있는 일반트럭이라는 것.
이날 WD가 선보인 WD Xe는 플래시 수준은 아니지만 고성능 데이터 처리가 요구되는 티어1을 겨냥하고 있다. 2.5와 3.5인치 폼팩터에 1만~1만5000 RPM으로 동작하며, 900GB 용량의 SAS 인터페이스 전용 제품이다.
티어2에 적용되는 WD Re는 대량의 데이터 처리시 신뢰성을 높인 제품이다. 3.5인치 폼팩터에 7200RPM으로 동작하며, 4TB 용량의 SAS 및 SATA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한다.
WD Se는 상대적으로 액세스가 많지 않은 데이터를 보관할 때 도입 가격과 유지 전력을 최적화한 티어2 이하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이다. 3.5인치 폼팩터에 7200RPM으로 동작하며, 각각 2TB, 3TB, 4TB 용량의 SATA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성능, 비용, 용량에 따른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계층화 개념도(자료= WD).
앞서 WD는 일반 소비자용 HDD 시장에서 블랙, 블루, 그린의 특화된 라인업을 내세운 ‘BBG’ 전략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결국 이번 신제품 3종은 엔터프라이즈 HDD 시장에서 또 다른 BBG 전략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특히 WD Se는 운영 안정성과 비용 절감을 두루 고려해야 하는 중소중견기업용 NAS 시장의 요구에도 부응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실제로 WD Se는 NAS 전문 업체인 큐냅(QNAP), 시놀로지(Synology), 씨커스(Thecus)에 탑재돼 제공될 예정이다.
조원석 WD코리아 지사장은 “국내에서도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신설 및 확장 수요가 늘고 있다”며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 스토리지에서부터 합리적인 비용을 추구하는 스토리지까지 모두 부응하는 라인업으로 국내 HDD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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