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3에 인텔 '아톰CPU' 탑재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3 10.1인치 모델에 인텔 아톰 Z2560 프로세서(클로버 트레일 플러스(Clover Trail+))가 들어간다. 

태블릿PC 시장에 아톰 프로세서를 공급하는데 다각도로 노력해온 인텔은 5일, 삼성 갤럭시탭3 10.1 인치 제품에 클로버 트레일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인텔 XMM 6262 3G 모뎀 솔루션 혹은 인텔 XMM 7160 4G LTE 솔루션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의 듀얼-코어 인텔 아톰 SoC(클로버 트레일+) 플랫폼은 이전 세대 인텔 아톰 프로세서 플랫폼 대비 2배의 컴퓨팅 성능과 3배의 그래픽 기능, 경쟁력 있는 배터리 라이프를 제공한다.

클로버 트레일+는 인텔 하이퍼-스레딩 기술로 듀얼코어 성능을 제공하며 부드럽고 끊김없는 멀티태스킹을 위해 동시에 4개의 애플리케이션 스레드를 지원한다. 또 인텔의 통합 그래픽 미디어 액셀러레이터는 우수하고 실제적인 3-D 게이밍 경험과 1080p HD 비디오,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하며, 향상된 카메라 기능은 얼굴 인식, 모바일 HDR, 파노라마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인텔은 다수의 밴드, 지역, 디바이스를 넘나드는 선도적인 저전력, 글로벌 모뎀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인텔 XMM 7160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2 전력소비율이 가장 낮은 멀티모드-멀티밴드 LTE 솔루션중 하나다. 이 모뎀은 15개의 LTE 밴드를 동시에 지원하며 실시간 알고리즘에서 구동되는 고도의 컨피규레이션이 가능한 RF 아키텍처로 비용 효율적인 멀티밴드 컨피규레이션과 길어진 배터리 라이프, 단일 SKU 내의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태블릿, 울트라북을 포함한 다수의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인텔은 멀티모드 데이터 4G LTE를 수주 내 최종 상호운용 테스팅(IOT)을 실행해 북미, 유럽, 아시아의 티어1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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