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3200X1800 초고해상도 14인치 노트북 발표

일본 후지쯔가 샤프의 고해상도 IGZO 패널을 채용한 14인치 울트라북 ‘Lifebook UH90/L’을 발표했다.

 

‘UH90/L’의 최대 특징은 3200 X 1800 픽셀에 이르는 초고해상도 IGZO 패널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인치당 픽셀수로는 262ppi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IGZO 패널은 고해상도임에도 불구, 낮은 전력사용량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에서 터치 입력도 지원한다.

 

후지쯔에 따르면 제품은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울트라북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15.5mm 두께를 실현했다고 한다.

 

‘UH90/L’에는 인텔 최신 프로세서 ‘하스웰’(4세대 코어 프로세서)이 탑재된다. 메인 메모리는 기본 4GB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HDMI 출력, USB 3.0 포트 등 최신 울트라북으로써 갖추어야 할 덕목은 모두 갖췄다.

 

배터리는 리튬폴리머를 사용하며, 최대 11.1시간 쓸 수 있다고 한다. 본체 중량은 1.39Kg이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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