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컴, 7.1채널 지원하는 사운드카드 'Xonar DG 7.1'

 

에스티컴퓨터(대표 서희문)가 고급형에서 주로 지원했던 7.1채널 출력지원 기능을 탑재한 보급형 사운드카드 '에이수스 Xonar DG 7.1' 을 출시했다.

 

에이수스 Xonar DG 7.1 사운드카드는 VOIP모드, 프로게이밍 모드, 익사이터 모드를 지원하는 헤드폰 전용 앰프를 내장하고 있다. 또한 5.1채널 서라운드 이미징을 만들어주는 돌비 헤드폰 기능, 사실감 넘치는 3D 게이밍 오디오를 위한 에이수스 GX2.5 기능, 전면 패널의 자동잭 감지 기능 등 고급형 사운드카드 못지 않은 성능을 갖췄다.

 

특히 에이수스 Xonar DG 7.1 사운드카드는 2채널의 헤드폰을 사용해도 5.1채널의 가상 서라운드 오디오를 들려주는 돌비헤드폰 기능을 갖춰 어떤 헤드폰을 사용해도 생동감 넘치고 광범위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S/PDIF 디지털 출력을 지원해 별도의 추가 디지털 모듈이 필요없다.

 

에스티컴퓨터 측은 "에이수스 Xonar DG 7.1 사운드카드는 내장형 그래픽카드를 사용했던 유저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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