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모바일 앱 개발 지원 프로젝트’ 순항

SAP의 파트너 협업 프로젝트 ‘SAP COIL(Co-Innovation Lab)’에 참여한 국내 업체들의 모바일 앱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비즈테크앤엑티모(대표 하영목)와 JBT(대표 이은정)가 자사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즈테크앤엑티모가 개발한 대학생용 모바일 시간표 앱은 대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수업 시간과 강의 현황을 확인하고 담당 교수와의 전화 및 메일 송·수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JBT의 모바일 필드 서비스 운영 관리 앱은 AS 및 영업 직원들 위치를 스마트폰 위치정보 서비스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가장 최적화된 서비스 경로를 제공하고 ▲서비스 보고서 ▲렌탈 처리 ▲주문 ▲결제 등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SAP COIL은 전세계 파트너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한국, 미국, 독일, 일본, 인도, 싱가포르, 러시아, 중국 등에 위치해 있다. SAP COIL 네트워크를 통해 파트너들은 관련 기술을 지원받고 프로젝트 시스템 환경 구성 라이선스 비용과 시간을 최소할 수 있다.

 

형원준 SAP코리아 사장은 “SAP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개발 플랫폼과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혁신적인 모바일 앱을 계속 양산할 것”이라며 “또한 대학들과의 산학 협업을 통해 젊은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국내 모바일 앱 개발자들이 SAP 앱스토어를 통해 세계 모바일 앱 시장에서도 한류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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