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RPG-슈팅 결합된 신개념 게임 ‘하운즈’ 공개

넷마블이 그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하운즈’를 첫 선보였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CJ게임랩이 개발중인 ‘하운즈’의 신작 발표회를 갖고, 게임 소개 및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새로운 게임 장르를 표방하는 ‘하운즈’는 역할수행게임(RPG)에 슈팅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시나리오에 따라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자유로운 무기 선택을 통한 새로운 전투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외계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생존을 위한 협업 미션을 수행한다. 그 중 온라인 RPG의 재미요소인 ‘성장’과 ‘커뮤니티’를 넣은 빠른 전개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더했고,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경험 할 수 없던 콘텐츠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단순 반복적인 몬스터 사냥과 미션 수행, 밋밋한 액션 등을 없애고 기존 RPG의 재미를 넘는 강력한 근접공격과 코옵(CO-OP), 다양한 총기 사용, 생존 시나리오에 따른 캐릭터 성장 요소를 갖췄다. 그 중 콘솔 수준의 높은 그래픽과 호쾌한 근접공격 액션, 병과별 스킬 및 총기별 스킬은 하운즈만이 가진 재미요소다.

 

정운상 CJ게임랩 대표는 “다양한 장르에서 쌓아온 CJ게임랩의 개발력을 집대성해 만든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자신이 있다”라며 “강력한 몰입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 신작 하운즈에 많은 기대를 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조영기 넷마블 대표는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게임이다. 기존에 없던 장르의 게임이기에 낯설고 생소하게 생각하지만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며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통해서 새로운 게임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이번 도전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개념 게임 하운즈는 오는 7월 첫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넷마블은 하운즈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은 위해 체험 중심의 사업 진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 핵심 기능인 웹/모바일 서비스도 준비했다. 여기에 고객 친화형 운영과 커뮤니케이션, 대규모의 대회 운영을 통해 게임을 알릴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올해 4분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게임은 18세 이용가다.

 

▲ 넷마블 조영기 대표가 하운즈 게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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