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강한 그래픽카드 '사파이어 HD7750 ULTIMATE Edition'

PC 주변기기 업체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www.emtekinc.com)는 팬 소음을 없앤 'SAPPHIRE Radeon HD 7750 ULTIMATE Edition'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

28nm 공정으로 만들어진 'SAPPHIRE Radeon HD 7750 ULTIMATE Edition'은 GCN(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 그래픽 엔진을 기반으로 512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800MHz의 GPU 속도로 작동한다. 특히 패시브 방식의 쿨링 솔루션으로 소음이 없는 것이 특징. 여기에 냉각 팬에 대한 유지 보수가 필요없어 홈 엔터테인먼트 PC나 STB, DVR, DID 등의 산업용 시스템에도 활용도가 높다.

3GHz HDMI 1.4a 규격의 HDMI 출력 포트는 최대 4096x2160 픽셀의 초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하며 스테레오스코픽 3D의 경우 최대 2560x1600 해상도에 60프레임 출력이 가능하고 DisplayPort의 규격과 동일한 Quad HD/4K 비디오를 쓸 수 있다. 또한 편광 방식과 셔터글래스 방식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규격의 3D 영상 기술도 장점이다. DDD의 TriDEF 3D나 ArcSoft의 Media Converter와 같은 다양한 써드파티 3D 변환/재생 미들웨어나 소프트웨어 사용이 가능하다.

'SAPPHIRE Radeon 7750 ULTIMATE Edition'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MD 파워튠과 AMD 제로코어 파워 기술이 적용됐다. AMD 파워튠 기술은 GPU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소비전력과 성능의 균형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AMD 제로코어 파워는 유휴 상태에서 3W의 전력만 사용하는 절전 기능이다. 때문에 55W의 최대 소비전력으로 작동한다.

아이피니티 2.0은 유니버설 베젤 보정, 사용자 지정 해상도 구현, 3D 스테레오, 5x1 랜드스케이프 구성으로 최대 16K x 16K의 해상도를 표현해 주며 전체 2000만 이상의 픽셀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DDM(Discrete Digital Multi-Point) 오디오 기술은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시 1개의 디스플레이에서 오디오 출력이 되는 단점을 개선, 각 디스플레이 장치마다 출력이 가능하다. 'SAPPHIRE Radeon 7750 ULTIMATE Edition'은 이엠텍아이앤씨의 3년 무상 A/S 정책이 적용된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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