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대전 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X철권' 3월 6일 출시

격투게임 양대 산맥이 만난 꿈의 대전 액션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STREET FIGHTER X TEKKEN)’이 오는 3월 6일 PS3에 출시된다.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은 양대 격투 게임 캐릭터가 등장해 태그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전 격투를 펼치는 게임으로, 2대2 태그 매치를 기본으로 배틀 시스템인 ‘젬 시스템’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젬 시스템은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할 시 사용하는 캐릭터에 젬을 미리 세팅하여 여러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특히 젬은 ‘부스트 젬’과 ‘어시스트 젬’ 두 종류로 나뉘며 ‘부스트 젬’은 사용하는 캐릭터의 공격력, 방어력 등의 지표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어시스트 젬’은 플레이어의 능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자동 방어나 잡기, 풀기 등을 보조해 격투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젬 시스템’을 통해 상급 플레이어에게는 전략의 폭을 더욱 넓히고, 초심자 플레이어에게는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다.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는 자막 한글화되며, 가격은 5만 8,000원이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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