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배 밝아진 '3D 비전 2' 공개

엔비디아(CEO 젠슨황)가 2세대 3D 비전(3D Vision) 제품을 발표했다.

3D 비전 2는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고, 전보다 한층 밝아진 3D 라이트부스트(LightBoost)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좋아진 3D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엔비디아 3D 라이트부스트 (LightBoost)는 엔비디아만의 독특한 디스플레이 기술로, 타 3D 디스플레이 기술과 비교해서 최고 2배 밝고, 풍부한 색상의 영상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통해 최신 게임 타이틀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엔비디아 3D 비전 레디(3D Vision Ready) 에코시스템을 통해 가장 폭넓은 고품질의 3D 호환성와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필 아이슬러(Phil Eisler) 3D 비전 담당 총괄 매니저는 “엔비디아 3D 비전 2 안경, 3D 라이트부스트 모니터와 노트북으로 멋지고 밝고 선명한 3D 세상이 가능해졌다”며, “엔비디아의 엔지니어링 팀은 PC 환경의 3D를 크게 개선하여 최고 할리우드 3D 영화보다도 멋진 궁극의 게임 경험을 실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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