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세대 코어 i3로 무장한 미니PC '리플룩 H67'

PC 주변기기 업체 마이리플(myripple.co.kr)은 작은 크기에 높은 성능을 지닌 미니PC '리플룩 H67'를 출시한다.

미니 ITX 규격의 '리플룩 H67'은 인텔의 2세대 코어 i3-2100 프로세서가 메인 칩으로 탑재된 제품으로 미니PC 답지 않은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HD2000 그래픽코어가 내장돼 높은 3D 게임 성능과 멀티미디어 능력을 보여준다.

HDMI 포트를 탑재해 거실에 비치되는 PDP 또는 LCD TV 등의 기기들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중보급형 미니PC에서는 보기 힘든 옵티컬 광출력 포트가 기본 내장돼 앰프 등 고가의 AV 기기와도 함께 쓰기에 적합하다. 오디오에 아날로그 포트 5개를 모두 제공하며, 디스플레이는 HDMI 외에도 D-SUB와 DVI 포트가 마련됐다.

또한 eSATA, 블루투스를 비롯해 USB 3.0 포트 등 다양한 확장 포트가 달렸다. DDR3 2GB 메모리와 500GB 2.5형 하드디스크가 탑재됐고, 전자파 차단을 위해 특수도료 마감을 했다.

'리플룩 H67'의 크기는 235mm x 215mm x 69mm이며, 무게는 약 400g다.

마이리플 관계자는 "그야말로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샌디브릿지 2세대 인텔 코어 i3-2100 프로세서 탑재 미니PC를 리플룩 H67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리플룩 H67은 미니PC가 성능이나 기능에서 데스크톱만 못하다는 선입견을 깨는 알찬 구성과 미니PC 고유의 장점이 모두 융합된 궁극의 미니PC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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