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비타는 한대 팔때마다 손해? [E3 2011]

소니의 차세대 휴대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는 판매 이익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로이터)이 전한 히라이카즈오 소니 부사장과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PS Vita’는 출시 후 3년 이내에 본체 판매만으로 이익을 내는 것이 소니의 목표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즉, 출시 초기에는 게임기를 팔아도 판매 이익이 없거나 팔 때마다 일정수준 손해를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니는 구체적으로 대당 판매원가를 공개하지 않았다.

 

히라이 소니 부사장은 PSP는 전세계적으로 7000만대를 달성했고 PSP의 차세대 기종에 해당되는 ‘PS Vita’는 그 이상 판매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PS vita 발표 전 소문으로 나돌던 ‘일본 선 출시’ 소문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일부 지역의 경우 출시일이 2012년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미국 소니(SCEA) 사장인 잭 트랙튼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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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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