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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MIX11서 멀티 플랫폼 앱 개발 지원 로드맵 발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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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MIX11서 멀티 플랫폼 앱 개발 지원 로드맵 발표

dev@mndsystem 2011. 4. 14. 07:52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기술 컨퍼런스인 MIX11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10(이하 IE10)플랫폼 브리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하고, 새롭게 추가되는 윈도우폰7 기술 지원 로드맵을 발표했다.

요즘 개발자들의 이슈는 무엇보다 여러 디바이스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에게 모든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차세대 웹표준 지원, 클라우드 기반의 경험, 개방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개발 프레임워크, 브라우저, 개발 툴, 서비스 플랫폼까지의 라인업을 갖추고 개발자들이 다양한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폭발적인 증가를 기회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노하우를 제시했다.


웹 표준 강화된 IE10, 개발자 플랫폼 프리뷰 공개

MIX11에서 IE10의 개발자 플랫폼 프리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는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초기 개발 단계부터 반영해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매 8~12주마다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반영할 계획이다. 개발자들은 웹사이트(http://www.IETestDrive.com)에서 이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자유롭게 개선사항을 올릴 수 있다. IE10은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CSS3 그라디엔트(Gradients)와 CSS3 플렉스박스(FlexBox) 등의 웹 표준을 추가했다. 

오는 5월, 윈도우폰7 차기 버전 개발자 툴 공개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IE9 탑재, 피플 허브에 트위터 추가, 스카이드라이브 활용한 오피스 허브, 멀티태스킹 등 추가되는 기능을 소개한 데 이어 오는 5월에 개발자 툴을 제공하여 정식 출시 전 개발자들이 이 버전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및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발자 툴은 라이브 에이전트(Live Agent)를 통해 더욱 쉽게 멀티태스킹 하고, 테스팅을 위한 프로파일러 및 에뮬레이터, 실버라이트와 XNA,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네트워킹 및 소켓(Socket), SQL 데이터 접근을 위한 스토리지, 일정 및 연락처 액세스 등을 지원해 개발자가 첨단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윈도우폰 마켓플레이스에는 총 3만8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등록돼 있으며 13,0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과 150만개의 툴이 다운로드 되는 등 윈도우폰 7의 차기 버전을 위해 개발자들도 이미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클라우드 백엔드 지원 강화, 윈도우 애저

스마트폰, PC, 브라우저, 태블릿 및 기타 기기들을 아우르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확장하게 하는 또 다른 열쇠는 클라우드 백엔드 지원인데, 개발자들이 멀티 디바이스 모빌리티를 염두하고 개발한다면 멀티 플랫폼을 더 쉽게 확장해나갈 수 있다. 이를 위해 MIX11에서는 윈도우 애저의 추가된 기능을 소개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높이고,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등의 주요 사이트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에 더욱 안전하게 액세스 할 수 있게 된다.


차세대 웹 표준,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적극 지원

여러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IE, 윈도우폰7, 윈도우7 등을 포괄하는 전사 차원에서 웹 표준을 위해  HTML5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상호운용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오픈 소스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비주얼 스튜디오는 웹 개발자가 데이터베이스 웹 솔루션을 빌드하는 엔티티 프레임워크 코드퍼스트(Entity Framework CodeFirst), 커뮤니티 컴포넌트용 NuGet 및 맞춤화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게 하는 플렉서블 ASP.NET MVC 3 및 HTML5 mark-up 지원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MIX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매년 주최하는 컨퍼런스로, 디지털 경험의 새로운 사례들과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고, 다양한 UX 전문가와 개발자들의 세션을 통해 디자인 및 개발툴, 신기술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올해로 6번째인 이 행사는 웹사이트(http://live.visitmix.com)를 통해 기조연설과 130개 이상의 세션을 생중계 한다. 이외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www.microsoft.com/presspass/events/mix)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작성>
김태근 기자 / 필명 치킨헌터 /  kod3000@bodn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