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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100% 진단율 국제인증 획득

dev@mndsystem 2011. 4. 14. 07:50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의 기업용 통합보안 제품인 'V3 Internet Security 8.0 (이하 V3 IS 8.0)이 올해 들어 국제 인증을 잇달아 획득해 기술력을 또 한번 공인받았다.

V3 IS 8.0은 4월 국제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www.virusbtn.com)’에서 진행한 인증 테스트에서 ‘VB 100% 어워드’를 획득했다. 또한 이에 앞서 2월에는 영국의 바이러스 연구기관인 ‘웨스트코스트랩(www.westcoastlabs.com)’이 주관하는 체크마크를 획득했다.

두 테스트 모두 윈도우XP 프로페셔널 환경에서 테스트했으며, 현재 활동 중인 각종 악성코드(와일드리스트)를 단 1개의 오진 없이 100% 진단해 인증을 받았다. 와일드리스트(Wild List)란 전세계적으로 2개 지역 이상에서 실제로 감염 활동이나 발견 등의 보고가 있었던 바이러스 목록으로, 국제 공인 테스트의 공인 샘플로 활용된다.

안철수연구소는 국제 인증 테스트에 꾸준히 참여해 비서양권 보안 업체 중 가장 최다 획득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잇달아 인증을 획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VB 100 어워드'의 경우, 안철수연구소가 지난 2003년 해외 진출과 함께 처음 테스트에 참여한 이래 16번째 인증이다. V3 IS 8.0은 2010년 4월 윈도우 XP, 8월 윈도우 비스타 SP2 비즈니스 에디션, 12월 윈도우 7 프로페셔널 환경에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연속 4회 인증을 받은 것이다.

또한 VB100 인증 획득과 별도로 진행된 ‘RAP(Reactive and Proactive) 테스트’에서도 88.3%의 진단율을 보였다. RAP 테스트는 최신 악성코드에 대한 진단율과 사전 탐지율을 측정하는 것이다. 테스트 참가 업체의 등록 마감일 기준 3주 전 샘플(Reactive), 등록 마감일로부터 1주 간 처음 발견된 샘플(Proactive)로 테스트함으로써 새로 발견됐거나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에 대해 얼마나 사전 대응 능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한편 ‘체크마크’ 인증 역시 2003년 처음 인증을 획득했으며, 매년 3~6회 검증을 거쳐 인증의 유효성을 인정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글작성>
김태근 기자 / 필명 치킨헌터 /  kod3000@bodn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