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스마트공장 MES 생산지시가 없으면 이상한 프로그램인가?

약간의 논점이 있는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조업의 현장이 사실상 이론과 논문이나 기타 소프트웨어 공학에 나열된 프로세스 또는 IOS 관련 규약에 대한 부분으로 처리되어야 하는 프로세스, 또는 전문 현장혁신 컨설턴트의 교육 등등 참 좋은 논리와 이론 그리고 업무 프로세스가 많이 존재합니다. 

허나 어떤 경우에는 해당 실무가 이상적인 프로세스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및 스마트공방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사전 방문하여 도입기업 담당자와 업무 프로세스를 확인하고, 현장도 확인해보고 해당 도입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생산지시를 반영하지 않고 현장에서 이루어 지는 자발적인 생산결과만 받는 프로세스를 문서에 표현하여 스마트공장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사례가 존재합니다. 

헌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평가위원님들이 의아해 하게 생각하시고, 컨설턴트 위원님들이 의아해 하게 생각하십니다. 이에 대하여 공급기업과 도입기업이 해당 실무 프로세스를 설명드리지만...사실상 왠지 이상한 관점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엠엔디는 가끔 그런 고민을 해밧습니다. 

MES에 기본 존재하는게 과연 뭘까? 어떤 기능은 필수이고 어떤 기능은 필수가 아니고? 이걸 모든 회사에 공통 적용이 가능할까? MES 구축하면서 이런거도 없어? 이 질문에 정답이 있는걸까? 

시스템을 구축할 때 현업과 이론을 다 제시하고 선택하라고 도입기업에 안내를 하면 맞는것인가?

아니면 전문가이니까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고 개선하라고 할 것인가? 

현실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여러 상황을 인지함에도 정상적인 사용하지 못할 프로그램 프로세스를 제안드리는게 맞는 것인가? 현재의 수준에 맞춰서 프로그램의 수준이 낮춰지면 될 것인가? 

현실은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 외에 제 3자의 영향을 안받을 수는 없으니...절충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오히려 때로는 이러한 부분이 추후에 혹이되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제법 발생하네요..음...참...이거는 어려운 숙제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