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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 차세대 윈도는 윈도 9 아닌 윈도 10

dev@mndsystem 2014. 10. 1. 12:53

[미디어잇 노동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윈도 운영체제(OS)를 공식 공개했다. 당초 ‘스레시홀드(Threshold)’라는 코드명과 함께 윈도 9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윈도 10’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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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S)

 

MS는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1시 윈도 10의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윈도 10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에스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강화된 보안 및 관리 기능 등 기업 사용자를 위한 업데이트 사항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윈도 10 테크니컬 프리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단연 시작메뉴의 귀환이다.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시작메뉴가 다시 적용돼 사용자들이 많이 쓰는 기능 및 파일에 클릭 한 번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즐겨찾는 앱, 프로그램, 피플, 웹사이트를 개인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추가됐다.

 

▲돌아온 시작메뉴는 기존 타일 형태의 시작화면을 품는 형태로 확장됐다.(사진=MS)

 

또한 윈도 스토어 앱을 데스크톱 프로그램과 동일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창 크기 조정 및 이동이 가능하고, 상단 타이틀 바를 클릭해 최대화, 최소화, 닫기 등이 가능해진다.

 

▲기존 전체화면 및 2분할 화면에 갇혀있던 윈도 스토어 앱 사용이 자유로워졌다.(사진=MS)

 

한 화면에 여러 앱을 띄워놓고 작업 시 편의성 향상을 위한 스냅(Snap) 기능도 강화됐다. 자동 맞춤 기능과 함께 화면을 4개로 분할해 동시에 4개의 앱을 펼쳐놓고 작업할 수 있게 됐고, 앱과 앱 사이의 빈 공간에는 추가적으로 채울 수 있는 앱을 표시해준다.

 

▲스냅 기능 강화로 여러 창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사용할 수 있다.(사진=MS)

 

이외에도 하나의 모니터를 듀얼 모니터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멀티 데스크톱, 작업 표시줄 클릭으로 열려 있는 모든 앱과 파일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작업 보기(Task View) 버튼 등이 새로이 추가됐다.

 

▲멀티 데스크톱 기능은 일종의 가상 데스크톱처럼 2개 이상의 다른 데스크톱을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한다.(사진=MS)

 

한편, MS는 이번 윈도 10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 공개에 이어 윈도 10의 정식 버전을 내년 중순경 출시할 예정이다.

 

테리 마이어슨(Terry Myerson) MS 오퍼레이팅 시스템 그룹 수석 부사장은 “윈도 10은 완전히 새로운 세대의 윈도 첫 단계로, 사용자들에게 일하고 즐기고 서로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해 새로운 경험을 열어줄 것”이라며 “이는 MS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운영체제이자 기업 사용자를 위한 최고의 버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