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폼팩터 최초 2TB, WD '마이 패스포트 슬림' 외장하드 출시

WD(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가 새로운 휴대용 외장하드 드라이브 제품군 ‘마이 패스포트 슬림(My Passport® Slim)’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이 패스포트 슬림은 작은 폼팩터 최초로 2TB 용량을 지원하고, 메탈케이스와 256비트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WD 스마트웨어 프로(WD SmartWare™ Pro) 데이터 백업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마이 패스포트 슬림에 데이터를 백업하고, 추가 복사본을 드롭박스에 저장할 수도 있다.  드롭박스 계정을 마이 패스포트 슬림으로 백업할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을 모두 탑재한 마이 패스포트 슬림 휴대용 외장하드는 끊임없이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고, 보호하며 보관하는 사용자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라고 WD는 설명했다.

 

▲ 마이 패스포트 슬림 <이미지:WD>

 

1TB, 2TB 용량으로 출시되는 마이 패스포트 슬림은 109mm(가로) x 79mm(세로) x 12mm(두께) 크기로 휴대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동이 많은 사용자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영화, 사진, 문서 등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해상도 디지털 파일의 신속한 전송을 위해 초고속 USB 3.0를 채용한 것도 특징.

 

WD 소비 가전 스토리지 부문 총괄 스콧 스테펜즈(Scott Steffens) 사장은 “WD 마이 패스포트 슬림은 외장하드 시장에서 휴대성, 용량 그리고 데이터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메탈로 처리된 아름다운 외형, 최대 2TB 용량, 하드웨어 암호화 및 WD 스마트웨어 프로 백업 보호 기능을 통해 이동이 잦은 현대인들이 갖고 다닐 수 있는 최고의 스토리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