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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알약’ 리눅스에서도 쓴다

dev@mndsystem 2013. 8. 29. 09:31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리눅스 보안 업그레이드를 위한 리눅스 전용 백신 ‘알약 for 리눅스 1.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운영체제 라이선스 비용 등 문제로 리눅스 기반 서버 OS를 구축하는 추세나, 리눅스 환경은 상대적으로 보안 솔루션이 잘 갖춰져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알약 for 리눅스 1.0은 Cent OS 6.3 64비트 환경을 지원하는 리눅스 전용 백신이다. 특히 알약 자체 엔진 ‘테라 엔진’과 국제 보안 인증을 획득한 ‘비트디펜더 엔진’을 듀얼 탑재해 해당 환경의 악성코드를 빈틈없이 탐지, 치료한다.

 

아울러 RPM 형태의 설치 셋업 제공으로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며 ▲ CUI, GUI 환경 지원을 통한 사용 편의 향상 ▲특허 받은 DB 오탐 검증 시스템으로 오탐지 최소화 ▲검사 성능 조정 기능으로 시스템 리소스 최소화 등이 특징이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알약 for 리눅스 1.0 출시에 이어 향후 리눅스용 SDK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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