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Lenovo, 대표이사: 박치만)는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2010년 4분기 PC 트래커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2010년 4분기 ‘대기업, 정부, 교육 고객 대상 노트북 판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혁신적인 제품의 공급, 우수한 사용자 경험, 업계 최고의 신뢰성 제공 및 총소유비용 절감을 위한 레노버의 노력을 입증한다. 레노버는 해당 부문에서 21%의 시장점유율과 전년대비 32%의 성장을 기록하여, 각각 18.4%와 18.0%를 차지한 HP와 델(Dell)을 따라잡았다.
레노버는 신흥 시장에서 세계 시장 평균 성장률인 28%보다 높은 52%의 성장을 달성해 업계 전체 성장 중 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문에서 신흥 시장은 출하량 기준으로 38.4%의 점유율로 레노버의 전체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분기에 인도에서는 출하대수 기준 전년대비 132%의 성장을 달성했으며,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RuCIS)에서는 76%, 아세안(ASEAN)에서는 43%의 성장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레노버 박치만 대표이사는 “해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대단한 성과이다. 이는 최상의 PC와 세계적 수준의 고객 서비스 및 지원에 대한 레노버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레노버는 현재 전세계 기업용 노트북 판매에서도 2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신흥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글로벌 기업용 시장에서 핵심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신흥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 공략하는 ‘Protect and Attack’ 전략이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레노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잇 최호섭 기자 notebook@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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