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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95의 그림판으로 '작품' 만든 97세 노인 화제

dev@mndsystem 2013. 7. 25. 09:21

이미 용도 폐기된 것으로 여겨지는 오래전 운영체제 '윈도95', 그리고 간단한 작업용으로도 써먹지 못할 것같은 단순한 기능의 '그림판'. 하지만 이 도구를 가지고 만들어낸 대단한 작품들이 공개되며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 거주하는 97세의 남성 할 라스코(Hal Lasko)씨는 윈도95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그림판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그 수준이 예상을 뛰어 넘는 것이어서 놀라움을 준다.

 

The Pixel Painter from The Pixel Painter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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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에 전시된 그의 작품들 <출처: hallasko.com>

 

1915년 오스트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후 타이포그래퍼(글자의 인쇄에 대한 전반적인 레이아웃과 서체 등을 담당하는 직업)로 활동하다 지난 1970년 은퇴했다고 한다.

 

퇴직 이후 가족들의 권유로 윈도 그림판을 이용해 각종 디지털 아트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취미로 발전해 20여 년간 지속해오고 있다고.

 

그는 시력의 80% 가량을 잃은 지금도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작품들은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생애 최초로'라는 타이틀로 전시되고 있다. 이곳에 공개된 작품들의 수준이 대단히 뛰어남을 알아본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지며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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