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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시스3 거뜬하게 구동‘ 엔비디아 타이탄 공개

dev@mndsystem 2013. 2. 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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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최고의 그래픽 처리 성능을 자랑하는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타이탄(TiTan)을 공개했다.

 

지포스 GTX 타이탄은 캐플러 아키텍처 기반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로,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비교해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타이탄은 특히 슈퍼 컴퓨터에 사용되는 GK110 칩셋이 들어갔다. 이전 GTX 600시리즈의 캐플러는 GK104칩이 사용했었다.  

 

타이탄은 쿠다 코어 개수가 2688개, 4500 기가 플록스, 트렌지스터는 71억 개가 집적돼 높은 GPU 연산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픽카드 메모리는 6GB에 384bit 메모리 대역폭을 가지고 있어, 고성능 게임을 높은 해상도에서 수월히 구동할 수 있다. 특히 그래픽카드 메모리의 경우 용량이 늘어나면 처리하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지고, 메모리 비트수가 높아지면 고해상도에서 게임 성능이 높게 나온다.

 

 

이는 크라이시스3 게임 구동 시 확연히 드러난다. 지포스GTX 타이탄 3개를 SLI로 장착해, 3대의 모니터(5760x1080) 해상도로 게임을 구동했을 때 48프레임의 성능을 뽑아냈다. 타이탄의 높은 그래픽 처리 성능을 보여주는 대목이며, GTX690 두 개를 장착한 것 보다 성능이 월등히 앞선다.

 

높은 메모리 처리 능력을 요구하는 게임 '크라이시스3'나 '맥스페인3', '파크라이3'에서 성능차이가 그대로 나타났다. 여기에 단일 그래픽 카드 성능은 지포스 GTX680과 비교해 크게 앞서고, 소음도 적다.

 

 

지포스 GTX 타이탄은 GPU 부스터 2.0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1.0 기술의 경우 클럭이 고정되어 있어 평소에 전기를 아꼈던 기술이라면, 2.0은 오버클럭의 한계를 더욱 끌어올린 기술로 제품의 높은 그래픽 처리 성능을 뽑아준다.

 

 

디스플레이 오버클럭킹도 가능하다. 60프레임 모니터의 경우 80프레임까지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다. 다만 이용자가 직접 조절하는 방식이라 초보 이용자에게 사용이 어렵고, 전문가들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컨트롤툴도 지원한다. 이 툴은 향후 그래픽카드 파트너사가 배포할 예정으로, 툴에서는 그래픽카드의 MAX 볼테이지를 높일 수 있다. 볼테이지 설정이 가능해 GPU 오버클럭이 더욱 수월하다. 또한 GPU 온도 조정도 가능해 GPU 쿨링을 통해 성능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최고 온도 설정은 95도이다.

 

 

고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높은 사용전력(TDP)을 필요로 한다. 타이탄의 소비전력은 최대 250W로, 이 제품을 안정적으로 사용하려면 600와트(W) 이상의 정격 파워서플라이가 필요해 보인다.

 

이 밖에도 타이탄은 레퍼런스 베이스클럭 837 MHz, 부스터클럭 876 MHz의 성능에, PCI-Express 3.0을 지원해 엔비디아의 최신 성능 및 기술이 모두 들어가 제작됐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타이탄이야 말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그래픽카드이다”라며 “타이탄을 통해 게이머들은 전세계 최초의 슈퍼 게이밍 컴퓨터를 만들 수 있다. 국내 출시되는 타이탄에 기대를 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포스 GTX 타이탄 가격은 999달러로, 국내는 빠르면 21일 밤 11시에 판매된다. 특히 국내 가격과 관련해 업계 전문가들은 타이탄이 130만원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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