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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자~~알 사자!!

dev@mndsystem 2011. 3. 4. 13:00

현격히 저렴해진 가스레인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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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싸다고 그냥 사면 스트레스 받고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버티다 다시 돈을 들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죠..

가스레인지도 디자인말고 그저 큰 차이가 없다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청결하게 오래 쓸수 있어요..저역시 그냥 샀다 제값보다 비싸고 효율 떨어지고 청소할때마다 정말 집어던지고 싶은 욕구를 참아가며 쓰고 있답니다..

이사가면 반드시 바꾸리라!! 윽!! --

첫째 가스밸브를 돌리면서 얼마나 미세하게 조절되는가! 볼것!!우리집건 아주 작게 켜놔도 방심할 수 없을 정도로 잘 탄답니다.. 이정도면 괜찮겠지 해도 결국 옆에서 지켜봐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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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화력의 차이입니다.. 이건 위와 연결되는 이야기지만 친구집이나 시댁엘 가보면 조리하는데 시간차이가 많이 난다는걸 결혼 6년차에야 알게 되었답니다..잘살펴보니 불이 나오는 구멍의 수도 차이가 난다는걸 명심하삼...(아는 언니네는 거금들여 전기가스레인지로 바꿨는데 곰탕 같이 오래 끓이는 것(..너무 오래 켜놓으니 자동 전원차단이 된다고..)말곤 다 좋대요..가스냄새도 안나고..하지만 너무 비싸네요..한구짜리가 60만원이었다니...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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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상판입니다..이건 우리집 가스레인지의 최고 맘에 안드는 부분이죠.. 음식이 흘려서 닦으려면 애를 먹습니다.. 넘쳐흘러 눌러 붙은걸 쇠수세미로 벅벅 닦았다가   oh! my god!!    기스가 팍팍 생기는걸 보고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이전에 쓰던건 전혀 그런게 없었는데 같은 상판인줄 알았더니.. 지금건 그냥 스테인레스상판이였던거예용.. 눌러붙기만 하면 이젠 신경이 곤두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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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음식이 흘러넘치면 막힌게 좋아요.. 전 버너를 들면 밑이 뻥하고 뚫린거라 한달에 한번씩 가스레인지를 들어서 싱크대를 청소해야 한답니다.. 한번씩은 가관입니다..모두 제탓이겠지만 라면부스러기가 나오는건 기본이고 조리용품의 뚜겅도 있고 아니..그게 왜 거기에 들어가있는지.. --"" 이건 모두 제 흉이 될 것 같아 그만 적고..

싸다고 방심하지 말고 잘 골라서 깨끗이 오래 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