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원인 상관없이 고쳐주는 AS 시행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 업체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는 불량 원인에 상관 없이 제품을 무상으로 AS 해주는 '묻지마 AS'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기존 무상보증 기간인 3년 동안 원인을 따지지 않고 100% 무료로 AS를 받을 수 있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손상 역시 무료로 수리된다.

 

 

박정수 한미마이크로닉스 팀장은 "기존에는 파워서플라이 무상보증 기간에도 불량 원인에 따라 유상으로 서비스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부담이 컸다. 묻지마 AS는 천재지변 등 원인에 상관없이 무상AS 기간에는 무조건 무료로 AS를 진행하는 업계 최초의 정책으로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보다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객이 임의로 제품 자체를 변경하다가 발생한 불량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무상 AS 기간 중에도 유상으로 처리된다.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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