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8' 안정적 정착 위해 취한 행동

윈도우8 앱 활성화 위해 무료 개발교육 진행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0월 새롭게 선보일 운영체제 윈도우8의 안정적인 정착과 빠른 상용화를 위해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를 여는 등 분주히 움직일 전망이다.

 

 

지난 2일, MS는 이달 중순부터 윈도우8의 개발자 버전인 RTM용 코드를 PC파트너사들에게 나눠줄 것이라고 밝히며,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어플리케션 중심으로 만들어진 윈도우8의 특성(메트로 UI)을 고려하여 앱 생태계를 개발하고 앱 개발자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MS는 윈도우8을 개발하고자 하는 가입자를 중심으로 개발 교육과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또 테스팅 장비를 비롯해 관련 최신 동향을 전달할 예정이다.

윈도우8은 기존 MS운영체제와 다르게 태블릿PC에 특화됐다. 메트로 UI속에 다양한 앱을 담는 형식으로 되어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앱 활성화가 중요하다. 애플(iOS)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모두 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두 회사가 포진하고 있는 시장에 들어서려면 반드시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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