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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 A/S 정책 이제 조금 완화될까?

dev@mndsystem 2011. 2. 11. 12:03

언제나 삼성이나 LG처럼 국내에서 신속하게 A/S를 받는 것 처럼 모든 제조회사에 철처한 A/S관리가 되는건 아닙니다. 사실 외국 계열 회사 제품 A/S한번 받으려면 참 불편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요.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 A/S 판결 사례가 나왔다는 뉴스가 있네요..한번 읽어보세요~

애플 AS 정책, 결국 바뀌나?

애플은 물에 빠뜨리지도 않은 아이폰의 침수 라벨이 변색 되었다며 유상 수리를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에서 진행된 소송은 소비자의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8단독 정진원 판사 주제로 열린 조정기일에서 애플코리아가 이모양(14)에게 1주일 내에 수리비 29만원을 지급한다는 임의 조정이 성립했다. 임의 조정은 양자가 합의한 내용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법원 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있다.

이같은 결정에 따라 향후 아이폰의 AS 정책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동일한 사건에 대해 소비자들은 무상 수리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기준이 마련된 탓이다. 애플 코리아를 상대해 이양의 법정 대리인인 그의 아버지는 "유사한 사건의 피해자들이 애플 측에 무상 수리를 요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모양은 지난해 10월, 아이폰을 물에 빠뜨리지도 않았는데 침수 라벨이 변색했다는 이유로 29만 4천원을 수리비로 지불하라는데 항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 애플 코리아 측은 이양에게 29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즉시 법원에 취하서를 제출하고 추후 민/형사상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약정서를 제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미디어잇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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