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2', 지스타 공개 버전은?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회사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 중인 정통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지스타 출전 캐릭터 3종과 체험 버전 내용을 18일 공개했다. 

'열혈강호2'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최초로 체험버전을 공개할 계획으로, 무사/사수/혈의 캐릭터와 함께 열혈강호2가 선사하는 정통 무림 시스템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지스타 출전 전 공개된 캐릭터는 검/도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무사’와 궁/대궁을 사용하는 ‘사수’, 상대방의 기(氣)를 무공으로 사용하는 ‘혈의’ 등 3종이다. '열혈강호2' 지스타 체험버전은 ‘숨겨진 검황을 찾기 위해 검성 연무단(비밀동굴)으로 떠난다’는 시나리오로 기획 중이며, 주변 몬스터를 자동 탐색하여 공격하는 시스템 및 연속 콤보공격을 직접 맛볼 수 있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경공’ 시스템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열혈강호2를 개발을 맡고 있는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는 “열혈강호2의 첫 체험 버전인 만큼 지스타 현장에서 짧게 플레이 하더라도 캐릭터의 개성 전투의 다양한 패턴과 무협게임 특유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지스타 무대를 위해 새롭게 구성한 고난이도 던전에서 보스와의 한판승부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열혈강호2'는 지스타 전시회를 마치고,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상품전문 뉴스 채널 <미디어잇(www.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