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눈 편안한 '3D모니터' 내놓아

알파스캔(상호 아델피아)이 LG디스플레이의 FPR(필름패턴편광방식)을 적용한 3D 모니터를 내놨다. '알파스캔 AOC 2352 3D LED'다. 화면의 깜박거림이나 안경의 불편함이 없어 편안하게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이 제품은 제품 구매시 기본형 안경과 클립형 안경(안경 쓴 고객용) 총 2개를 기본 제공한다.

'알파스캔 AOC 2352 3D LED'는 실시간으로 2D를 3D로 변환해주는 TriDef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한다. 사진이나 영화 등 일반 2D을 3D 입체 영상으로 변환하여 실감나는 화질로의 감상이 가능하다. 

23형 크기의 이 모니터는 1920x1080 Full HD해상도의 와이드 화면과 2천만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선명하고 깨끗한 3D 입체 영상을 보여준다. 입력단자는 D-sub, DVI, HDMI가 고루 장착된다. 또HDCP를 지원하여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16:9 와이드를 선호하는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등 콘솔 게임기와의 확장성도 지니고 있다.

2011년형 스테레오 스피커(2Wx2)가 내장되어 있고, 오디오 아웃단자도 갖추고 있어 외부 스피커 및 헤드셋 연결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모니터로의 기능도 완벽하게 구현한다.

알파스캔 국내사업부 김형일 이사는 “신제품을 통해 이제 고객들이 알파스캔의 3D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잇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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