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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불꽃 튀는 전쟁 예고 “스페셜포스2 뜰까?”

dev@mndsystem 2011. 8. 4. 15:25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게임 ‘스페셜포스2’가 곧 공개서비스를 진행하며 기존 FPS 게임들과의 불꽃 튀는 전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신작 ‘스페셜포스2’가 그 동안 좀처럼 변하지 않았던 FPS 게임시장 판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오는 8월 11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하는 ‘스페셜포스2’는 신작 FPS 게임 중 단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온라인 FPS 게임 대중화를 시켰던 전작의 명성을 잇는 이번 작품은 전보다 비교해 매우 커진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스페셜포스2 게임은 언리얼엔진3로 개발되어 정교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애니메이션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손쉬운 조작법의 재미와 현재 나온 FPS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감을 구현해 게임을 하는 도중 최고의 긴박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분대단위 전투를 완벽히 구현해 전략전술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 내에 다양한 미션과 모드를 제공해 재미를 더욱 배가시킨 특징을 지녔다.

스페셜포스2,게임

새롭게 변신한 ‘스페셜포스2’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진행한 지난 7월 28일 진행한 ‘오픈리허설’에서 스페셜포스2는 합격점을 받은 상황이다.  

대규모 오픈 리허설이 진행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150만 명의 이용자가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했고, 이중 20만 명 이상이 게임에 접속했다. 또한, 평균 플레이 타임은 85분으로 어지간한 MMORPG 테스트보다 길었다. 여기에 전체 이용자의 30% 이상이 4일 동안 매일 게임에 접속해 즐기며 게임의 몰입도를 입증했고, 클랜 수도 1만 개에 육박했다. 

현재로써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스페셜포스2가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또한 현재 인기작  '서든어택'의 대항마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있는 상황이다. FPS 유저들의 특성상 다른 게임으로 옮겨가는 일이 드물어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현재까지의 반응이라면 성공에 기대를 걸어 볼만하다. 

또 하나 스페셜포스2가 넷마블이라는 듬직한 퍼블리셔와 만난 점도 성공의 기대를 걸 수 있는 요건이다.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를 하는 퍼블리셔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넷마블은 현재 FPS 1위를 달리고 있는 서든어택을 비롯해, 솔져오브포춘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갖고 있어 FPS 게임 서비스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회사이다. 

스페셜포스2와 관련해 게임 업계 관계자는 “FPS 유저들의 특성상 게임을 옮겨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11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하는 스페셜포스2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며 “현재 성공적인 반응과 넷마블이라는 퍼블리셔의 서비스라면 기대 이상의 성공은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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