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전투 재미가 더욱 강렬해진 2.7 ‘데바 대 데바’ 적용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2.7 버전 업데이트 ‘데바 대 데바’를 27일 드디어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파티형 인던(인스턴스 던전) ‘제1 템페르 훈련소’, 솔로형 인던 ‘제2 템페르 훈련소’에 이어 PvP 전용 인던 ‘제3 템페르 훈련소’가 개방된다.

제3 템페르 훈련소는 다수의 캐릭터가 서로 적으로 만나 기량을 다투는 ‘혼돈의 투기장’과 적과 나 둘만의 전투가 가능한 ‘고독의 투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던으로 재구성된 ‘파드마샤의 동굴’을 통해 짜릿한 전투와 공략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새롭게 템페르 훈련소에서 살 수 있는 강력한 아이템이 추가되고, 현존 최고의 대인전(PvP) 아이템을 살 때 필요한 ‘백금 공훈 훈장’ 아이템을 더욱 쉽게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굴리면 굴릴수록 럭키 데바’ 이벤트를 통해 ‘백금 공훈 훈장’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제3 템페르 훈련소’를 체험한 모든 고객에게 ‘템페르/용기의 템페르 휘장’과 ‘81레벨 강화석’ 등을 증정하는 ‘연습도 실전처럼 열공 데바’, ‘파드마샤’에 도전하는 고객을 위한 ‘실력으로 승부한다 전투 데바’ 이벤트가 준비됐다. 그리고 ‘종족 보호(상대 종족의 땅에 넘어갈 때 캐릭터의 능력치가 약해지는 시스템)’가 해제되는 ‘시공 데이’와 GM(Game Master)과 함께 하는 이벤트로 구성된 ‘어쩌다 마주친 레드 데바’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모든 고객이 2.7 ‘데바 대 데바’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받고 보다 재미있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며, “업데이트는 더 큰 즐거움을 주는 플레이의 시작이다. 아이온은 또 다른 즐거움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 더욱 큰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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