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3로 더 빨라진 '커세어 FORCE3' SSD

CORSAIR (커세어)의 국내 유통사 이노베이션 티뮤(www.timu.co.kr 대표 이광재)는 SATA3 규격이 적용된 SSD '커세어 FORCE3'를 출시한다.

'커세어 SSD FORCE3'는 60GB, 120GB, 240GB의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이전 FORCE2와 마찬가지로 Sand Force (샌드포스)사의 고성능 SF-2200 Series 컨트롤러를 사용했다.

FORCE3 60GB 제품은 최대 쓰기 490MB/s, 120GB 제품은 최대 쓰기 510MB/s, 240GB 제품은 최대 쓰기 520MB/s 의 속도를 지원한다. 4k 랜덤 쓰기 속도는 S-ATA3 인터페이스로 변경되면서 빨라져 최대 85K IOPS를 지원한다.

특히 샌드포스의 DuraClass는 캐쉬 메모리를 통하지 않고 데이터 접근이 가능해 SSD 자체의 속도 향상에 기여하며, 저장 데이터의 오류가 감지되면 이를 수정해 저장한다. 수정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격리 처리해 낸드 플래시의 수명 연장이 가능해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적다. 파일의 흔적을 완벽하게 삭제하는 TRIM (트림)기능도 제공한다.

이노베이션티뮤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유저들의 인식이 PC 성능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 저장장치라고 꼽을 정도로 SSD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라며, " 최신의 인터페이스 S-ATA3 를 기반으로 하며, 이미 해외 유명 리뷰 사이트와 유저들에게 정평이 나있는 커세어 FORCE3 SSD 제품을 정식으로 출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잇 홍진욱 기자 honga@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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