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2분기 실적발표 및 시장전망하는 자리 마련

모니터 전문업체 알파스캔(상호 아델피아인터내셔날)이 1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류영렬 대표는 신제품 출시가 시작된 4~5월은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보고하고, IPS패널을 비롯한 3D모니터가 앞으로도 계속 인기를 끌 것이라며 시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와 동시에 류대표는 LG전자와 동일한 편광방식의 3D모니터 'alphascan 2352 LED'를 공개했다. 23인치 크기에 심플한 디자인을 지닌 이 제품은 편광방식의 모니터로 안경 무게가 매우 가볍다. 화면 빛이 밝고 어지럼증도 덜하다.

또 류대표는 IPS패널을 채용한 최근 출시 제품과 노트북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2way모니터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아델피아는 자체적으로 조사, 노트북으로 모니터를 이용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며, 노트북 보조모니터로 사용하는 경우가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3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기업들이 데스크톱을 이용하는 비율이 줄어드는 반면 이동성이 뛰어난 노트북 사용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류영렬 대표는 파트너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을 전하기도 했다.

미디어잇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상품전문 뉴스 채널 <미디어잇(www.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