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블꼬블 줄로 새롭게 탄생된 디자인 마우스 'rinkak'

마우스 줄은 PC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존재다. 그래서 많은 PC유저들은 '줄 없는 무선 마우스'를 선호, 돈을 더 들여서라도 무선 마우스를 구입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런 생각이 만연한 때, 유선이기에 더 눈길이 가는 마우스가 등장헀다. 'rinkak 마우스'다. 거추장스러운 마우스 줄이 본체를 둥글게 혹은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감싸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하는 이 제품은 이름 또한 윤곽이라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줄의 컬러도 다양해 사용자 선택의 폭이 넓다.

'rinkak 마우스'는 국내 주변기기 전문업체 엘레콤과 일본의 유명 디자인 회사인 nendo사가 협작하여 만들었다. 콜라보레이션 모델인 것이다. 구불구불 뻗은 줄이 자유로운 연필 선처럼 마우스 윤곽을 그리고 있는 이 디자인 마우스는 광학식 모델로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는다. 해상도는 1000 DPI.

제품은 6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상태다. 국내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다.

미디어잇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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