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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노 APU 3분기까지 3백만 개 판매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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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8. 13:35
AMD는 올해 등장이 예상되는 데스크탑 및 노트북용 퓨전 (Fusion) APU인 라노 (Llano)를 3분기까지 3백만 개 출하를 목표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digitimes는 AMD가 32nm 기반의 라노 APU를 오는 6월 또는 7월 사이에 판매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11년 3분기까지 3백만 개의 선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수치는 AMD 3분기 전체 CPU 선적량의 약 40%에 이르는 수치가 될 것이라고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지적했다.
AMD는 새로운 라노 APU에 대한 출시일정 등을 자세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저전력 퓨전 APU의 등장으로 1분기 36% 성장, 연 98%의 성장을 이끄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첫 분기 수익이 5억1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AMD의 APU 플랫폼은 낮은 가격대로 많은 수의 AMD 파트너사들과 제조사들로부터 지원을 받고 첫 분기에 브라조스 플랫폼기반 저전력 퓨전 APU 제품들은 노트북 플랫폼의 50%에 해당하는 선적량으로 3백만 개의 제품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MD는 라노 APU가 CPU 점유율 증대에 영향을 줄 것이며, 2010년 20% 점유율에서 3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ASUS와 기가바이트 (GIGABYTE), MSI (Micro-Star International)는 이미 라노 APU를 지원하는 다수의 메인보드 모델들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MD의 APU는 경쟁사의 동급 제품들과 유사한 성능을 제공하나 더 나은 가격대 성능비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인텔 역시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인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라노 APU와 함께 AMD는 28nm 공정으로 만들어질 Krishna와 Wichita 기반 APU와 서던아일랜드 (Southern Islands) GPU가 이미 테입아웃 (Tape Out, 회로가 최종적으로 정상 작동하는 것을 S/W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IC 제조공정에 넘기는 과정)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권경욱 전문기자 / 필명 바이퍼투 / viper2@bodn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