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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학자대회서 여성 최초 '필즈상' 수상자 나왔다

dev@mndsystem 2014. 8. 14. 08:17

[미디어잇 이진] 여성 최초의 필즈상 수상자가 나왔다.

 

13일 열린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ICM 2014)에서 4명의 필즈상 및 네반리나상, 가우스상, 천상, 릴라바티상 등 총 8명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의 영예는 아르투르 아빌라(프랑스, 35세), 만줄 바르가바(미국, 40세), 마틴 헤어러(영국, 38세), 마리암 미르자카니(미국, 40세)에게 돌아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필즈상 수상자에게 시상을 했다.

 

최초의 여성 필즈상 수상자 마리암 미르자카니

 

▲ 최초의 여성 필즈상 수상자 마리암 미르자카니 (사진=ICM)

 

이번 필즈상 수상자 중 눈길을 끈 것은 단연 '마리암 미르자카니'다. 지난 1936년부터 지금까지 총 52명이 필즈상을 받았는데 모두 남자였다. 미르자카니는 여성 최초의 필즈상 수상자가 됐다.

 

이와 더불어, 네반리나 상은 수브하시 코트(인도)가 수상하였으며 가우스 상과 천 상은 각각 스탠리 오셔(미국)와 필립 그리피스(미국)가 받았다.

 

수학의 대중화에 크게 공헌한 수학자에게 수여하는 릴라바티 상은 아드리안 파엔자가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유일하게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이진 기자 miffy@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