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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애플 명성의 발판 '애플의 10대 최악의 실패작' 본문
스티브 잡스 사후 혁신성과 창의성이 떨어졌다는 일부의 우려가 있지만 여전히 애플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우리 뇌리에 선명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서 팀 쿡 애플 CEO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도 있었지만 애플은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역시 애플이 칭송받는 이유가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더 이상 혁신이 없다라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오히려 궁색해 보인다. 여전히 소비자들은 애플에 다른 업체와는 분명히 다른 특이점이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분기 실적에서 아이패드와 아이팟이 부진한 면을 보이기는 했지만 아이폰의 위세는 여전히 대단했다. 물론 제품당 ASP(인당 판매단가)가 떨어지고 후발자들의 맹추격으로 애플의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훼손되고 있다는 점은 천하의 애플도 부인할 수 없어 보인다. 또한 언제 시장과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거나 변덕을 부릴 지 가늠하기 힘들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창사 이래 애플의 혁신은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했다. 마치 애플이 내놓는 제품은 무조건, 아니 90% 이상 성공했을 거라는 추정하는 우리의 관성적 태도는 별로 근거가 없어 보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애플의 수많은 제품 가운데 최악의 10대 실패작을 발표했다. 10대 실패작을 살펴보면 애플 역시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실수를 했고, 어찌보면 실패로 점철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하게 한다. 숱한 실패와 시행착오의 결과물이 사실은 아이폰이고 아이패드일뿐일 수도 있다. 결국 창조와 혁신 역시 실패를 밑거름으로 하고 있을 뿐이라는 점을 재삼 확인하게 된다.
그럼 지금부터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애플의 10대 최악의 실패작을 살펴보자
▲ 아이팟 하이파이
1)아이팟 하이파이=아이팟용 고음질 스피커다. 아이팟을 거치하는 도킹 스테이션 형태 제품이다. 나름대로 애플의 디자인 감각을 적용해 슬림하게 만들었지만 고음질을 구현하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이 제품에 애착을 갖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점도 발견하게 된다.
▲ 하키 퍽 마우스
2) 애플 하키 퍽 마우스=애플이 처음으로 ‘iMac’을 출시하면서 내놓은 마우스다. 하키 경기에 쓰이는 공인 ‘퍽(Puck)’을 닮았다. 하지만 실제 이 마우스는 별로 편리함을 주지 못했다고 한다. 애플이 주변기기의 인체공학적 특성 연구를 다시금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 실물은 보지 못했지만 사진상으로 봐도 다소 투박해 보인다.
▲ 매킨토시TV
3)매킨토시TV=언제쯤 애플이 신형 애플 TV를 내놓을지가 요즘 세간의 관심사다. 그런데 애플은 일찍부터 TV에 관심이 많았던 모양이다. 매킨토시TV는 지난 1993년 발표됐다. 하지만 TV를 데스크톱 환경에서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고 판매 실적은 고작 1만대였다. 애플이 TV에 공을 들이는 이유를 알듯도 하다. 과거의 실패를 거듭하지 않겠다는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닌지…
▲ 핀핀
4) 게임 콘솔 ‘핀핀’=애플이 일본 반다이와 같이 개발해 내놓은 게임 콘솔이 바로 ‘핀핀(Pinpin)’이다. 애플이 처음으로 게임 콘솔 시장에 불쑥 뛰어든 것. 하지만 의욕만큼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출시 1년 후에 판매가 중단된 것이다. 당시까지 판매된 핀핀의 댓수는 4만2000대 였다. 만약 지금까지 콘솔 사업을 계속 해왔다면 소니, MS와의 한판 대결이 볼만했을 것 같다.
▲ 애플3
5) 애플 III=애플II의 성공을 이어받아 시장에 나온 제품이다. 하지만 실용적이지 못한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초기에 1만4000대의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
▲ 뉴튼 PDA
6)뉴튼 PDA=지난 1987년 출시됐다. 제한된 기능에도 불구하고 11년 동안 명맥을 유지했다. 당시만해도 PDA가 대세였는데 정말 시장은 한순간에 스마트폰으로 건너왔다. 물론 중간에 씨티폰이니 하는 중간단계가 있기는 했지만. 뉴튼 PDA는 이제 역사의 또 다른 유물이 됐을 뿐이다.
▲ 퀵테이크
7) 애플 퀵테이크=세상에나! 애플이 디지털 카메라를 내놓았었네. 시점도 상당히 빠르다. 지난 1994년이다. 이름은 ‘애플 퀵테이크’. 이름에도 애플 냄새가 난다. 그런데 너무 일찍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진출했던 모양이다. 지난 1997년 이 제품의 생산을 중단했다. 시장은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아니면 애플의 의욕이 별로였든지….
▲ 맥포터블
8)매킨토시 포터블=애플의 첫번째 랩톱 컴퓨터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문제가 있었지만 너무 비쌌던 모양이다. 지난 1989년 출시 당시 제품 가격이 7300달러 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해도 왠만큼 독한 마음 먹지않고는 사기 힘든 가격이다. 요새 구글 크롬북은 20만원대면 산다. 시대를 거꾸로만 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 파워맥 큐브
9) 파워맥 G4 큐브=지난 2000년 세상에 나왔다. 가격은 1799달러. 내부에 냉각팬이 없어 무척 뜨거웠다. 2001년 생산 중단됐다. 당시 기사를 검색해보니 슈퍼컴퓨터의 속도에 버금가는 450MHz 파워PC G4프로세서를 사용했고 초당 30억회 이상의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HDD용량은 20GB, 램(RAM) 메모리는 64MB.
▲ ROKR E1
10)ROKR E1= 애플과 모토로라가 손잡고 지난 2005년 내놓은 무선전화기다. 일명 아이튠즈폰이라고 불렸다. 처음으로 아이튠즈를 지원했다. 아이폰의 원조쯤 되는 제품일까? 하지만 저장장치의 한계와 매우 느린 데이터전송 속도로 사용자들의 인기를 끌지 못 했다. 애플과 모토로라가 결국은 결별하고 말았다. 아이폰의 성공을 기다리기 위해선 7~8년 가까운 세월을 기다려야 했다.
애플이 이 같은 제품을 내놓고 시장의 호응을 얻지못한 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것이다. 너무 일찍 내놓아 소비자들의 안목이 기술을 따라가지 못했을 수도 있고, 아이디어만 앞선 제품일 수도 있다. 또 경영진의 마찰이 원인이었을 수도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애플이 그동안 많은 것을 시도했다는 점은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매사가 그렇듯이 애플의 역사는 한순간 갑자기 이뤄진 것은 아니다.
장길수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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